83.6 F
Dallas
금요일, 8월 22, 2025
spot_img

남가주 중보기도연합회 “남가주 발생 부흥 성지순례 기도회 가져”

목회자 선교사 평신도 등 80여명 참여 … 빌리 그래함 천막집회·아주사 부흥 현장 등 방문

남가주 지역 부흥 현장을 방문해 부흥의 역사에 관한 설명을 듣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이 지난달 28일 목회자, 선교사, 평신도 지도자들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남가주에는 20세기에 미국과 전 세계를 흔든 중요한 부흥운동의 진원지들이 있다.
남가주 중보기도연합회 소속 기도 동역자들은 △ 빌리 그레함 천막집회 현장 △ 아주사 부흥 현장 △ 그리피스 파크 △ UCLA 등을 방문했다.
이들은 기독교 역사상 전 세계적으로 가장 광범위한 영향을 끼친 부흥운동 중 하나로 1906년 LA에서 흑인 목사 윌리엄 J. 시모어에 의해 시작된 아주사 부흥운동과 빌리 그래함 목사가 첫 대중집회를 가졌던 곳, 대학생 선교(CCC) 동의 진원지, 예수전도단 운동의 진원지, 히피문화를 복음으로 정복한 지저스피플 운동(Jesus People Movement) 출발지 등을 방문하면서 기도했다.
이날 남가주 부흥성지순례 기도회는 강순영 목사(전 JAMA 대표, 청교도 신앙회복운동본부 운영위원장)와 강태광 목사(World share USA 대표, 청교도신앙회복운동본부 사무총장)가 각각 안내를 맡았다. 강순영 목사와 강태광 목사는 각 부흥운동의 개요를 설명했고 부흥운동을 이끈 지도자들을 소개했으며 각 부흥운동의 효과와 의미를 설명했다.
강순영 목사는 각 부흥운동의 진원지를 방문할 때마다 간단한 개요를 전했으며 강태광 목사는 기도를 인도했다.
남가주 중보기도연합회 동역자들은 부흥을 향한 열망을 불태우고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피스 천문대에서 LA 시가지를 바라보며 기도할 때 순례 기도단의 기도의 열기가 절정에 도달했다는 전언이다.
이들은 천사의 도시인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가 각종 지표상 타락과 범죄의 도시가 된 것과 수많은 비성경적인 제도와 문화를 만드는 진원지가 된 것을 회개하며 회복을 간구했다.
한편 청교도신앙회복운동본부(대표회장 한기홍목사)는 부흥 성지순례 기도회를 계속 이어나가기로 하고 계획을 수립해 추후에 공지하기로 했다.
특히 다민족연합기도대회에 동참했던 다민족 지도자들을 초청하여 부흥 성지순례 기도회를 가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부흥운동을 소개하고 그 가치와 의의를 주지하며 미국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정리=김진영 기자

최근 기사

이메일 뉴스 구독

* indicates requi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