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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8월 2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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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함께 나눠요”

한우리교회, 추수감사절 맞아 달라스 난민 어린이 가정 방문 … 선물과 간식 전달

한우리교회 난민 가정 방문
한우리교회 난민 가정 방문

‘오직 예수, 오직 복음으로!’를 가치로 삼고 복음 전파와 제자 양육에 힘쓰고 있는 한우리교회(담임목사 이대섭)가 추수감사절을 맞아 달라스 지역 난민 가정을 방문했다.
지난 12일(토) 진행된 해당 행사는 한우리교회 성도 30여명이 참여해 북달라스의 비커리 메도우(Vickery Meadow) 지역의 난민 가정들을 방문하고 아이들을 위한 선물을 전달했다.
특히 아이들에게 필요한 학용품들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 등을 전달하고 하나님의 복음과 은혜도 함께 나눔으로써 더욱 풍성한 시간을 가졌다는 후문이다.
이 지역의 난민 가정들은 주로 미얀마와 부탄 등 출신 가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우리교회 측은 “이번 방문은 한우리교회가 평소 함께 사역을 했던 빛과 소금 난민 어린이 사역과 함께 추수감사절을 맞아 선물을 전달하기 위해 진행됐다”고 목적을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 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5년 이상 이 지역에 난민 사역을 하고 있으며, 특히 매년 추수감사절마다 난민 가정을 방문해왔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성도들은 “추수감사절을 맞이해 지역사회 섬김부와 난민 사역팀이 함께 난민 가정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했는데, 하나님을 사랑하는 우리의 마음이 이웃을 사랑하는 섬김으로 이어져 주님이 주시는 진정한 기쁨을 함께 누리고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우리교회는 연말 행사로 난민 사역팀에서 12월 7일(수) 오후 5시에 달라스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합창 공연을 열 계획이며, 성탄절 감사 예배, 부서별 발표회 등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나 기자 ⓒ T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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