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감리교회 한미연회 ‘모이새 특별새벽예배’ 진행 … 말씀과 기도로 시작한 2024년

글로벌감리교회(Global Methodist Church, GMC) 한미연회(임시의장 고한승 목사)가 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특별새벽예배를 열었다.
2024년 특별새벽예배는 1일부터 6일까지 GMC 소속 각 교회별 신년 특별새벽예배와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모이새(모든 이들을 위한 새벽예배) 특별새벽예배로 나눠 진행됐다.
모이새 특별새벽예배(이하 모이새)는 묵상집 <기쁨의 언덕으로>의 본문인 ‘잠언’을 기반으로 말씀이 선포됐다.
GMC) 한미연회는 모이새에 앞서 ‘오직 믿음(Sola Fide), 오직 은혜 (Sola Gratia), 오직 말씀(Sola Scriptura)’를 강조하면서 “1517년 마틴 루터는 하나님의 말씀과 임재 앞에 섰을 때 오직 믿음, 오직 은혜, 오직 말씀을 외치며 바른 믿음의 길을 열었다”며 “2024년 혼란한 시대 가운데 맞이한 새해를 우리 모두 동일한 외침으로 시작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모이새는 △ 이선기 목사(윌셔 GMC교회) △ 김호근 목사(시카고중앙진리교회) △ 박영관 목사(뉴욕 하나님이 일하시는교회) △ 홍성욱 목사(주예수그리스도교회) △ 박성민 목사(남부뉴저지믿음교회) △ 김형렬 목사(조이플 교회) 등이 설교자로 참여했다.
모이새의 첫날 이선기 목사는 잠언 11장 1절~6절 기반의 ‘불의의 재물과 공의의 재물’이란 제목의 말씀을 선포했다.
이선기 목사는 “코람데오,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을 하나님이 다 보고 계신다는 것을 잊지 말고 살길” 당부했다.
본문은 이웃과의 관계에 있어서 의인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주는 것이라고 설명한 이 목사는 “참 그리스도인이라면 삶 가운데 매 순간 예수님처럼 살아가야 한다”고 권면했다.
이어 의인이 가져야 하는 마음과 자세 등에 대한 말씀을 전하면서 영혼을 사랑하고 의로운 행실을 하며 영혼 구령의 열정을 가진 의인의 삶을 강조했다.
이 목사는 “속이는 저울과 공평한 추를 생각해야 한다. 부정직한 장사꾼은 저울을 속여 돈을 더 벌려 욕심을 부린다”며 “본문에서 이 교훈을 처음으로 준 이유는 세상의 기준이 이득, 돈이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세상의 기준과 우리는 달라야 한다. 우리의 기준은 하나님처럼 영혼을 사랑하는 기준이어야 한다””면서 “우리가 영혼을 사랑함을 통해 하나님이 영광 받으실 것을 기대하면서 이웃과 관계를 맺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악인이 아닌 의인의 모습으로 살길 바란다”며 “잠언의 특징은 악인과 의인의 모습을 대조하는 것이다. 또 인간과 하나님의 모습을 대조해 발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마지막 심판의 날, 진노의 날에는 재물은 무익하다. 악인은 스스로 패망의 길을 가게 된다. 세상의 기준으로 사는 사람은 공정한 하나님의 심판대에 서게 된다. 반면 의인은 결국 의로운 행실로 복을 누리게 된다. 영원한 즐거움에 참여하게 된다”고 전했다.
크리스천이 놓치지 말아야 하는 것은 ‘건지시길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라고 표현한 이 목사는 “살려내는 것. 구원이 하나님의 본심이다. 의인의 마음도 이와 같이 영혼을 살리는데 마음이 있어야 한다”고 당부하면서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신 목적은 구원이다. 죽을 운명이었던 우리를 살리시려고 하나뿐인 독생자를 보내신 것”이라고 방점을 뒀다.
우리를 살려내신, 건져내신 하나님의 마음을 잃지 말고 이 마음을 가질 때 의인의 삶을 살 수 있다는 것.
이날 모이새를 통해 이 목사는 “구령의 열정을 가진 의인의 삶을 사는 성도들이 되길” 축복했다.
김진영 기자 © TC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