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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3월 1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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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 부활의 능력이 우리 가슴에 선포되길”

큰나무교회, 부활절 감사 예배 드려

캐롤튼에 위치한 큰나무교회(담임목사 김귀보)가 부활절을 맞아 감사 예배를 드렸다. 예배에 참여한 성도들은 “그동안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해 영상으로 드려졌던 부활절 예배가 올해는 대면으로 진행돼 기쁨이 배가 됐다”고 전했다.
김귀보 목사는 이날 “부활은 말로 표현되지 않는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누가복음 24장 13절-35절을 본문으로 한 이날 말씀에서 김 목사는 엠마오로 내려가는 두 제자의 이야기를 전하면서 “부활의 능력은 광고나 홍보로 드러나지 않는다.
부활을 체험한 사람, 십자가의 복음을 품고 있는 사람, 약속의 말씀을 품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통해 부활을 능력이 선포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부활의 외침을 외부로만 하지 말고, 그 부활의 능력이 우리 가슴에 선포돼 우리 안에 절망과 두려움, 상처, 미움, 갈등, 상처 등이 깨어지는 역사가 있기를 바란다”고 성도들을 권면했다.
부활절 예배 후에는 청년부와 청소년부에서 계란과 성경 초컬릿을 준비해 모든 성도들에게 전하면서 예수 그리스도 부활의 기쁨을 나눴다.
신한나 기자ⓒT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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