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2022 교회 미디어 컨퍼런스’ 개최 … 미디어 사역 활성화 목적
최근 온라인 예배의 역할과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텍사스크리스천뉴스(TCN)가 DFW 지역 교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2022 교회 미디어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코로나 19 팬데믹 기간 온라인 예배가 급부상하면서 이에 대한 대책과 조언을 전문가들에게 듣는 시간이 마련된 것.
이번 컨퍼런스는 10월 1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달라스에 위치한 TCN 특별 스튜디오(1860 Crown Dr. Suite 1410, Dallas)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텍사스크리스천뉴스 웹페이지(www.texaschristiannew.com)에서 할 수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AM730 DKNET 라디오 방송국의 김진언 제작국장과 그레이스포인트미디어의 이상신 대표, 리빙사운드 아카데미의 이재호 디렉터가 참석해 강연한다.
1부와 2부, 3부로 나눠 각 세션별로 △현장과 온라인 예배를 모두 만족할 방송팀 매뉴얼 △교회 맞춤형 전문 영상 스튜디오 만들기 △교회를 위한 온라인 컨텐츠 제작 노하우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DKNET 라디오 김진언 제작국장은 “실제로 교회 내에 갖추고 있는 장비들을 예배에서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일단 장비를 들여는 놨지만 다루는 방법을 모르거나 어떤 장비들이 우리 교회에 맞는지 모르는 경우도 있다”고 현실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문가들의 조언을 통해 실질적인 노하우를 듣고, 시대가 변화면서 내용도 변할 수 있는 교회 내의 새로운 컨텐츠들을 제작해 성도들과 나눌 수 있는 방법 등을 나눌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레이스포인트미디어 이상신 대표도 “공연으로 따지면 예배만큼 복잡한 공연이 없다. 찬양부터 설교까지 모든 요소들이 한 시간 동안 일어나는데 이 복잡한 예배를 온라인으로 옮겨온다는 것 자체가 많은 교회들에게 어려운 일이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영상 세션을 통해 ▶온라인 예배 송출 영상 방송국처럼 만들기 ▶쉽고 간단한 영상콘텐츠 제작과 편집 알아보기 ▶XR(extended reality) 가상 배경을 활용하는 방법 등을 소개하고 이를 미디어 사역에 접목시키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음향 세션을 진행할 리빙사운드 아카데미의 이재호 디렉터 역시 “이민교회에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는 커리큘럼과 현재 교회가 가진 장비로도 현장 및 온라인 예배를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방법들을 함께 소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음향 세션에서는 ▶휴대폰부터 카메라 맞춤별 음향 세팅 ▶현장 예배와 온라인 예배 모두 듣기 편한 레벨 세팅 ▶듣기 좋은 찬양팀 밸런스와 현장감 살리기 등 모든 분야를 총망라해 다룬다.
이 디렉터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많은 지역 교회들이 도움을 받고 최선의 예배를 드릴 수 있길 바란다”고 참여를 당부했다.
‘2022 교회 미디어 컨퍼런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972-620-6296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한나 기자 ⓒ TC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