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학교 수업 시 효과적인 학생 관리 등 강의 … 신앙교육 위해 학생 별 프로필 만들어 관리

‘큰나무교회(담임목사 김귀보)가 지난 11일 교사대학을 열었다.
교실 관리(클래스룸 매니지먼트, Classroom Management)를 주제로 열린 이날 교사대학은 큰나무교회 교사들 및 신앙 교육에 관심 있는 성도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큰나무 교육부는 △ 꿈땅키즈(영아부) △ 큰뿌리키즈(유치부) △ 드림키즈(아동부) △ GT 유스(Great Tree Youth Group, 청소년부)로 구성돼 있다.
이번 교사대학은 꿈땅키즈와 드림키즈, GT 유스 3개로 나눠 강의가 실시됐다.
해당 교사대학에서는 주일학교 분반 공부 시 일어날 수 있는 주제를 구체적으로 다뤄 실질적 도움을 얻었다는 평을 받았다.
이날 강의에서는 주일학교 수업 시 떠드는 학생들을 어떻게 집중시키고 학생들이 교사에게 집중해 말씀을 배울 수 있도록 하는 방법 등이 소개됐다.
또한 거룩한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는 교사라는 직분을 수행할 때에 도움이 되는 실제적인 주제들을 다뤘다.
특히 이번 교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을 사랑한다는 것과 스스로를 어떤 교사인지 살피고 또 어떤 교사가 되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에 답을 하는 시간이 됐다.
특별히 큰나무교회는 이번 교사대학을 계기로 학생들 개개인별 프로필을 만들어서 차세대들의 신앙 교육을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교사대학에 참석한 한 성도는 “교육부 담당 교육부들이 참석자들을 위한 식사를 제공해 섬김의 본을 보였다”고 감사를 전했다.

김진영 기자 ⓒ T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