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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6월 2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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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동성애 운동 시민단체, 동성애 옹호 미국대사와 SK 규탄 기자회견·집회

미국 대사관에서 규탄 기자회견 장면

현재 동성애자로 알려진 필립 골드버그 신임 주한 미국 대사를 대상으로 한 ‘미국 동성애 문화제국주의 정책 규탄’ 및 대기업인 SKT의 ‘메리퀴어 방송규탄’ 성명 기자 회견 및 규탄집회가 7월 8일 미국 대사관과 SK 본사 앞에서 각각 진행됐다.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와 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 등 수많은 시민단체가 공동주최로 한 이번 기자회견 및 규탄집회는 최근 서울시의회와 시청을 대상으로 발표했던 성명서(7일 오전)에 이어 미국 대사관과 대기업 SK의 경제 윤리적 양심 앞에서, 탄원하고 계몽하는 방식의 성명서 발표로 진행됐다.
미국 대사관을 향해서는 “거듭되는 미국의 한국 무시 외교정책에 대해 깊은 실망과 우려를 금할 수 없다”라며 “지금껏 한미동맹을 통해 끈끈한 유대감을 과시해온 한국과 미국이 동성애 이슈로 인해 미세하나마 균열이 생기고 있음을 심히 우려스럽게 생각하며, 지금껏 동성애에 대해 반대해 온 한국인은 미국에 대해 가장 우호적인 입장이었으나, 최근 매년 반복되는 주한 미국 대사관 무지개 현수막 게시 및 동성애퀴어축제 행사장 내 부스 설치로 인해 큰 실망과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지난 6월의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의 일방적인 친동성애 행보에 대해 큰 실망감을 느꼈고, 일부는 분노를 표하는 이들까지 있었다”면서, “미국은 과거 선조들의 기독교 신앙 유산을 짓밟지 말고 성경 말씀으로 돌아가야 하며,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고 ‘제3의 성’을 당연시하고 권장하는 것은 하나님의 진노를 자초하는 것”임을 분명히 했다.
오후에는 SK 본사에서 이 규탄 집회를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는 청소년 동성애를 조장하는 ‘메리퀴어’ 제작사인 SK 텔레콤과 대표이사를 향해 해당 프로그램의 폐방을 요구했다.
규탄집회 참석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은 “현재 우리나라가 직면한 ‘저출산·고령화사회 이슈’에 대한 깊은 이해 없이 출산과 무관한 동성애자의 짝짓기를 통해 시청률을 높여 돈벌이를 하겠다는 발상 자체가 경악스럽고 통탄스러울 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메리퀴어’제작 주요 관계자인 ㈜콘텐츠웨이브 이태현 대표와 임창혁 프로듀서의 대국민 사과와 폐방약속을 촉구했다.
아울러 이번 규탄 행사에 이어 향후 SK텔레콤에 대한 강력한 규탄 및 SKT 가입 중단 및 탈퇴 운동에 돌입할 것을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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