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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4월 2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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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주 남침례회 한인교회 협의회, 제43차 정기총회 개최

신임 임원진, 회장 김태욱 목사·부회장 송명섭 목사·총무 신용호 목사·서기 문석우 목사 선출

텍사스주 남침례회 한인교회 협의회가 제4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제43차 텍사스주 남침례회 한인교회 협의회(KBFT) 정기총회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샌안토니오 한인침례교회(담임목사 이윤영)에서 개최됐다.
이번 정기총회는 ‘복음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교회: 회복하고 성장하는 교회로 가는 길’이란 주제로 폴 민 목사(밴쿠버한인침례교회)가 주강사로 나섰다.
KBFT 회장 허종수 목사(한마음교회)의 개회사로 시작한 첫날 저녁집회는 부회장 이태경 목사의 기도, 이윤영 목사의 환영사, 남침례교 텍사스 주총회(SBTC) 대표 폴 스톨러 목사의 축사 등의 순서가 진행됐다. 이날 폴 민 목사는 사도행전 1장 1절~5절을 기반으로 ‘교회가 답이다: 교회를 세우라’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간증과 더불어 교회의 중요성과 교회를 사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6일 열린 KBFT 총회에서 총무보고, 재정보고, 분과별 보고, 지방회별 보고가 있었고 △ 회장 김태욱 목사(한미은혜침례교회) △ 부회장 송명섭 목사(리빙스톤교회) △ 총무 신용호 목사(라이프교회) △ 서기 문석우 목사(휴스턴 세미한교회)가 신임 임원진으로 선출됐다.

(왼쪽부터) 문석우 목사, 송명섭 목사, 김태욱 목사, 신용호 목사

총회에 이어 열린 저녁집회는 김형민 목사의 기도에 이어, 텍사스 침례교 총회(BGCT) 대표로 마크 헤비너(Mark Heavener) 목사의 축사, 감사패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감사패는 지난 16년 동안 BGCT 한인 컨설턴트로 사역한 박성호 목사에게 전달됐다.
사도행전 1장 6절~8절을 본문으로 ‘누구나 할 수 있는 교회 개척’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한 폴 민 목사는 밴쿠버한인침례교회가 9개 교회를 개척하는 일에 어떻게 직간접적으로 동역했는지 간증하며 개척하려는 마음만 있다면 어느 교회나 교회를 개척할 수 있다고 도전했다. 또한 ‘회복하고 성장하는 교회로 가는 길’을 주제로 한 목회자 세미나에서 민 목사는 문제가 많은 교회에서 회복할 수 있었던 이유와 건강한 교회로 성장하고 있는 과정 등을 간증했다.
제43차 정기총회 폐회 예배에서 신임 회장 김태욱 목사는 “펠로우십(Fellowship)”이란 제목의 말씀을 전하면서 “서로 돌아보고 격려하며 아름다운 교제를 나누는 협의회가 될 것”을 당부했다

김진영 기자 © T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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