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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1월 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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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축복의 메시지] 큰나무 교회 김귀보 목사

큰나무 교회 김귀보 목사

사랑하고 존경하는 달라스 교포 여러분,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의 가정과 기업에 풍성하게 임하시길 기도드립니다.
하나님은 공의와 정의가 이 땅에 바로 서기를 원하십니다. 그런데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공의와 정의가 무너지는 일들이 많이 일어났습니다. 스포츠계, 종교계, 교육계, 정치계를 막논하고 모든 분야가 무너져 내리는 느낌입니다. 미안함과 수치를 모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인정하고, 사과하고, 미안해하기 보다 무조건 버티면 된다는 뻔뻔스러움의 극치를 보여주었습니다. 예전에는 그것이 한 두 사람의 모습이었다면 이젠 나라 전체가 그렇게 변해가는 느낌입니다. 그렇게 해도 아무렇지도 않게 지나가는 현실이 참 안타깝습니다.
이런 우울한 상황 가운데도 소망이 있는 것은 우리 예수님 이 땅에 오실 때도 가장 어두운 시기였다는 것입니다. 정치적, 경제적, 종교적으로도 가장 암흑기에 예수님이 빛으로 오셔서 그 어두운 시대를 밝혀주셨습니다. 우울하고 어두운 시대에 구원자로 오셔서 자유와 해방의 기쁨을 주셨습니다. 빛은 어둠을 위해서 필요한 것입니다. 지난 해에 있었던 모든 어두운 일들이 예수님의 구원의 능력으로 치료되고 회복되길 바랍니다.
한 해가 바뀌고 새로운 해가 시작된다는 것은 우리에게 큰 선물입니다. 과거의 실패를 만회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새로 시작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2025년은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가 바로 세워지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공정한 기회가 주어지고, 공평한 평가를 하고, 미안한 일을 하면 수치심을 느끼는 것이 상식이 되길 바래봅니다.
새해를 맞이하는 모든 분들께 하나님의 사랑과 위로가 함께 하길 바랍니다. 작년 보다는 올해가 더 건강하고 행복하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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