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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1월 1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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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연속 전 세계 사망 원인 1위 ‘낙태’

월드오미터 데이터베이스 분석… 지난해 약 4천460만 건 시행

낙태가 5년 연속 전 세계 주요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건강, 전 세계 인구, 기타 지표 등을 실시간으로 추적하는 데이터베이스인 ‘월드오미터'(Worldometer)는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난해 전 세계 사망 원인을 분석한 자료를 발표했다.
2023년 전 세계적으로 4천460만 건 이상의 낙태가 시행됐다. 이는 지난해 다른 주요 사망 원인으로 인한 사상자 수를 합친 것보다 많은 수치다.
월드오미터가 확인한 2023년 주요 사망 원인 2위는 코로나19 전염병으로, 약 1천290만 명의 사망자를 냈다. 3위 암은 약 820만 명, 4위 흡연은 약 490만 명, 5위 알코올 관련은 약 250만 명, 6위 에이즈는 약 160만 명의 사망자를 발생시켰다.
또 약 130만 명 이상이 교통사고로 사망했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은 약 110만 명으로 확인됐다.
5세 미만의 경우, 약 750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불특정 질병으로 사망했다.
수인성 질병으로 약 85만 명, 계절성 독감으로 약 50만 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특히 출산 도중 사망한 여성도 약 30만 명에 달했다.
월드오미터는 “전 세계적으로 지난해 총 사망자 수가 6,060만 명을 조금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 수치에는 낙태 건수가 포함돼 있지 않기 때문에, 이것이 포함될 경우 2023년 전 세계 사망자 수는 1억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 낙태 건수는 2022년 측정된 약 4천400만 건에서 소폭 올랐다.
낙태는 2021년에도 약 4천260만 건, 2020년 약 4천400만 건, 2019년 4천240만 건 시행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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