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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las
일요일, 9월 8, 2024

DFW 지역 목회자들이 보내는 “2024년 축복의 메시지”(2)

세미한교회 이은상 목사

새해에도 하나님의 은혜의 빛이 달라스 교민과 성도님들의 삶에 비추기를 기원합니다.
우리네 삶 가운데 어둠이 찾아오지만 우리 주님의 밝은 빛이 비춰지면 다시 밝아집니다. 우리네 삶의 언저리 그림자가 드리우지만 우리 주님의 우리 주님의 밝은 빛이 비춰지면 그림자가 사라지고 빛으로 가득해집니다. 성도님들 가정 가정마다 어둠이 사라지고 복음의 빛으로만 충만하시길 축복합니다! 한 지역의 목회자로서 갖는 소원 중에 하나가 달라스 지역 가운데 영적 각성과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미국 교회사를 살펴보면 영적 각성의 현장에는 절박한 기도가 있었습니다. 부흥이 시작되는 곳마다 전혀 다른 예배가 시작됐습니다. 달라스 지역 모든 교회마다 깊이 있는 예배가 회복되길 바랍니다. 기도의 능력을 되찾길 바랍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와 능력이 교회 공동체의 ‘담장을 넘어’ 세상을 향해, 열방을 향해 뻗어나가야 합니다. 예배가 없는 곳에 예배가 세워지고, 기도가 없는 기도가 시작됨으로 응답의 역사가 일어나는 비전을 앞서 바라봅니다. 그 비전을 함께 바라보시길 축원합니다.

큰나무 교회 김귀보 목사

사랑하고 존경하는 달라스 교포 여러분,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의 가정과 기업에 풍성하게 임하시길 기도드립니다.
벌써 한 해가 저물고 새로운 해를 시작합니다. 시간이 지나간다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큰 선물입니다. 매번 우리에게 좋은 일만 있으면 좋겠지만 현실에서는 그렇지 않은 순간이 많이 있습니다. 실패의 아픔을 겪기도 하고, 실망으로 마음이 닫히기도 하고, 최선을 다했지만 좋은 않은 결과를 받는 순간도 있었습니다. 그 모든 것을 현재의 고통으로 떠안고 살면 우리 인생은 참 힘들 것입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난다는 것은 그것을 과거에 묻어 둘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나간 과거가 튀어나와서 새로운 길을 막지 못하도록 아름다운 포장지에 싸서 잘 묻어두시길 바랍니다. 아픔과 실망과 고통의 기억은 2023년도 가두어 두고, 그 경험을 통해서 배운 교훈과 결심만 가지고 2024년을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새로운 해가 시작되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선물입니다. 2024년은 지나간 2023년과 다를 것입니다. 2024년에는 새로운 선물을 주실 것입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사람들을 만나고, 일을 하고, 목표에 도전하시길 바랍니다. 내가 새로워지면 모든 것이 새로워집니다. 2024년 새해에는 더 성숙하고, 더 깊어지고, 더 행복해지는 한 해가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달라스 베다니장로교회 장햇살 목사

할렐루야!
밝고 희망찬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작년 한 해는 우리를 힘들게 하는 일들이 참 많았습니다. 세계 곳곳에서 발생한 자연재해와 전쟁으로 인해 많은 이들이 상처받고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여전히 경제는 어렵고 삶은 피곤하고 고단합니다. 새해가 밝았다고 해서 더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을 갖기도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꿈꾸고 소망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소망의 주님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이에 2024년에는 우리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손을 맞잡고 사랑하고 섬기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어려운 때일수록 이기심을 버리고 이웃의 아픔을 돌아보고 공감하고 배려하는 우리의 삶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서로 등을 기대고 온기를 나눌 때, 상처의 치유와 회복이 일어나고 절망과 좌절이 소망으로 바뀌는 역사가 일어나게 될 줄 믿습니다.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로마서 15:13)
새롭게 시작하는 2024년, 우리 모두 예수 안에서 꺾이지 않는 소망을 갖고 삶에서 마주하는 모든 일들을 기쁨과 평강으로 바꾸어 갈 수 있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달라스 중앙감리교회 배연택 목사

2024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든 가정에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복’이 가득한 2024년이 되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2024년은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이고 ‘청룡’은 ‘새로운 시작과 성장’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지난해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새로운 시작과 성장을 꿈꾸시는 분들에게는 ‘갑진년’의 의미로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얻으실 겁니다.
지혜의 왕이라 불리는 솔로몬은 왕으로서의 권력을 사용하여 인간으로서 ‘가장 행복한 삶’을 완성하기 위해서 다양한 것들을 시도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자신의 인생 경험을 그의 노년에 ‘전도서’에 기록으로 남겼습니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전도서3:11).
하루가 한 주가 되고 한 주가 한 달, 한 해가 되면서 우리 모두는 원하든 원하지 않든 성장합니다. 비록 원하지 않는 모습(늙고 병들고 아픈 곳이 많아지는 모습)이 될 수도 있고 때로 삶에 아무런 변화가 없어 삶의 의미를 잃는 듯한 삶을 살아가기도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정해진 시간과 환경을 통해서 ‘사람’으로 하여금 반드시 하나님을 찾게 하십니다.
삶에서 소망과 용기를 구하고 좌절의 상황에서 구원의 손길을 기다리게 하시며 하나님을 찾고 구하게 이끄십니다. 이것이 솔로몬이 인생 전체를 통해서 깨달은 삶의 진리이며, 이것이 진정한 인간의 성장입니다.
2024년, ‘때’를 따라서 하나님을 찾고 구하시며 따르시는 성장을 누리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드립니다. 삶의 모든 순간에 영원하신 하나님을 찾고 사모하시며, 믿음의 성장을 얻어내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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