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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1월 1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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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5세 인구 38% “예수가 죄 없다 믿지 않아”

미국 Z세대 성인 4명 중 거의 1명은 “예수가 성육신하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기독교 정통교리를 믿지 않고 다른 모든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죄인”이라고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미국성서공회(ABS)가 실시한 여론조사와 ‘2022년 성경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18~25세 인구 가운데 38%가 “예수 그리스도는 인간이셨고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죄를 지었다”고 믿는다고 대답했다.
그 결과는 X세대(37%), 밀레니얼세대(35%) 및 베이비붐세대(35%)와 대략 일치하며, 이들은 또한 죄가 없으신 그리스도에 대한 성경의 교리를 믿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77세 이상의 미국인들은 통계적으로 더 적은 숫자(26%)가 ‘예수가 죄를 지었다’고 믿었다.
이 연령그룹은 “모든 세대에서 성경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그룹(58%)”이라고 CP는 전했다.
이 조사는 지난 1월 총 2천598명의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온라인이나 전화를 통해 설문조사를 받았다. 오차 범위는 ±2.51%이다.
조사에 따르면 성경에 참여하는 모든 연령대의 응답자 가운데 18%가 ‘예수가 죄인’이라고 믿었다.
미국성서공회와 함께 한 연구원들은 ‘성경적 참여’를 “사람의 선택을 형성하고 하나님, 자신,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변화시키는 성경과의 일관된 상호작용”이라고 정의했다.
‘움직이는 중간'(Movable Middle)의 일부라고 생각하는(성경에 우호적이고 성경중립적이라고 여기는) 응답자 중 3분의 1은 “예수님이 지상 생애 동안 죄를 지었다”고 믿었다.
예수가 죄인이라고 대답한 응답자 ‘성경에 참여하지 않는’ 응답자 가운데 43%로 가장 많았다.
미국성서공회(ABS) 사역정보 책임자이자 ‘성경현황’ 시리즈 편집장인 존 플레이크는 CP에 기독교 신학에 대한 이러한 세속적인 혼란은 세상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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