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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4월 1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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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지혜의 생명나무다

“지혜는 그 얻는 자에게 생명나무라 지혜를 가진 자는 복되도다”(잠3:18)

지혜의 가치가 정금, 진주, 그 어떤 사모하는 것보다 더 값지다는 사실을 증거 하더니, 마침내 지혜는 ‘생명 나무’라고 결론을 맺고 있습니다. 지혜를 자신의 것으로 확고하게 삼는 사람에게는 생명 나무 역할을 한다는 말입니다.

‘생명 나무’는 원래 에덴 동산에 있던 것이었습니다(창2:9).

에덴 동산에 있던 모든 나무들도 인간의 삶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생명을 공급하였으나 “생명 나무”는 다른 나무들 위에 있어 특별한 생명을 공급하고 유지시키는 기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생명은 창3:22에서 “생명 나무 열매도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는 말씀에 의하면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 나무의 열매”(계2:7)의 기능을 하는 나무인 것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최초의 인간은 이 은총의 영생하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어보지도 못하고 에덴동산에서 쫓겨나고 그 가는 길이 차단을 당하고 말았습니다(창3:24).

에덴에서 추방된 인간은 특별한 생명을 얻는 것을 상실한 채 육체적 생명만 가지고 사는 존재로 전락한 것입니다. 그런데 지혜가 그 얻는 자들에게 생명 나무 역할을 한다는 것입니다.

신약성경에서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지혜니라”(고전1:24)고 말씀하면서 “하나님이 우리의 영광을 위하여 만세 전에 미리 정하신 것이라”(고전2:7)고 했습니다.

만세 전에 말씀, 즉 ‘로고스’(λογος)가 존재하였듯이, 마찬가지로 만세 전부터 미리 작정해 놓은 지혜, 즉 ‘소피아’(σοφία)가 존재했다는 것입니다. 그 소피아가 인간들에게 영원한 생명, 즉 인간이 상실했던 특별한 생명을 얻게 하려고 세상에 나타난 것입니다.

성육신(成肉身) 로고스 안에 생명이 있었듯이(요1:4) 소피아 안에도 생명이 있었던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요11:25-26)라고 말씀하신 데로 예수님 앞에 나오고,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로 영접하고, 마음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믿으면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로고스로만 세상에 오신 분이 아니라 지혜, 즉 우리에게 생명 나무가 되어주시기 위하여 소피아로도 오신 분이요, 하늘에서 내려온 생명의 떡으로 오신 분이십니다(요6:33).

이제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인생들이 잃어버린 생명 나무, 영생을 얻게 하셨습니다. 지혜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소유함으로 지혜와 총명이 넘쳐 하나님의 뜻의 비밀을 알게 될 뿐만 아니라 생명을 얻되 더 풍성히 얻어 영생할 수 있게 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생명 찾아 방황할 필요가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찾고 만나고 내 안에 소유하면 영원까지 생명을 얻게 되며, 또한 생명 나무가 있는 참된 에덴동산인 영원한 나라에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계22:2).

“주여! 나로 생명나무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게 하신 것 감사드립니다. 참 생명 나무가 있는 새 예루살렘에 들어갈 때까지 지혜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 붙들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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