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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3월 1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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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와 구원에 탁월하신 하나님”

세상의빛교회, 45주년 창립기념예배 … 이상철 목사 “하나님은 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탁월하심을 세상에 선포하기를 원하신다”

이상철 목사

알링턴에 위치한 세상의빛교회(담임목사 이상철)이 창립 45주년을 맞아 창립기념예배를 지난달 26일 드렸다.
이날 예배에서 2025년 1차 직분자 임명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상철 목사는 베드로전서 2장 4절~10절 기반 ‘하나님의 탁월하심을 선포하는 교회’란 제목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은 위로하심과 구원에 탁월한 분이라고 강조하면서 잃어버린 영혼에 대한 전도의 사명을 권면했다.
설교에 앞서 이 목사는 “하나님의 탁월하심을 전하기 위해서 45년 전 세상의빛교회를 세우셨다. 하나님은 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탁월하심을 세상에 선포하길 원하신다”고 말했다.
위로에 탁월하신 하나님을 이야기하면서 이 목사는 “본문의 성도들도 세상 사람들로부터 버림받은 자들 취급을 받았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베드로의 편지를 통해서 이들을 위로하고 계신다. 예수님도 버림받음을 경험했다”며 4절(사람에게는 버린 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께 나아가)을 제시했다.
이어 “예수님이 경험한 고통은 이 성도들과 비교할 수 없다. 가장 사랑하는 제자에게 배신당했고 예수님이 잡혀가실 때 제자들 다 도망가 버렸다. 예수님 곁에는 아무도 없었다. 심지어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밖에 죽으실 때 하나님의 모든 진노와 저주를 자기 아들 되신 예수님에게 쏟아부으셨다.
이 목사는 예수님이 우리 대신 모든 죄를 다 뒤집어쓰고 고통 가운데 죽으셨다면서 우리가 아무리 이 세상에서 예수를 믿는다는 것에 고난을 당한다 할지라도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서 당하신 고난과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했다.
그러면서 “예수님도 사람들에게 버림받으시고 어떤 의미에서는 실패를 경험하셨기 때문에 우리가 실패를 경험했을 때, 우리가 겪어야 되는 그 상실감과 좌절감을 주님이 아신다”고 덧붙였다.
또한 “하나님은 우리의 구원이 되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구원에 흔들리지 않는 반석이 되어 주신다. 흔들리지 않으시는 분이다. 우리를 요동하지 않게 하시는 분”이라고 정의했다.
이 목사는 “예수님이 모퉁이 돌이 되셔서 우리 죄를 사하시고 우리를 구원하시고 하나님과 연결시킨 것이다. 예수님의 피로 우리 죄를 사하시고 구원하셨다”며 “예수를 믿는 우리도 산돌이 되는 거다. 산돌이 돼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성전으로 지어져 간다”고 피력했다.
이어서 “우리가 옛날에는 죽을 죄인이었으나 모퉁이 돌 되신 예수님 때문에 하나님과 연결되고 우리가 하나되어서 한 교회가 된 것이다. 한 교회가 되고 제사장이 됐다”고 했다.
구원의 반석인 예수 그리스도를 붙들 때 흔들림이 없다는 이 목사는 “우가 흔들릴 때에도 예수님이 우리를 붙잡아주신다”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세상의빛교회의 2025년 표어가 ‘전도와 소그룹 사역으로 열매 맺는 것”이라면서 “잃어버린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주님의 제자로 삼는 것이 교회가 해야 하는 사명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그룹을 통해서 사람들을 초청하고 사랑에 목말라 있는 사람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나눠주고 섬겨야 된다. 우리가 받은 사랑을 나눠줘야 된다”고 했다.
또 “우리가 받은 사랑을 나눠줘야 된다. 어디로 갈지 모르는 사람, 죽음의 길로 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진리되신 하나님의 말씀, 탁월하신 하나님, 구원의 주님을 전해야 한다”고 권면했다.

김진영 기자 © T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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