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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3월 1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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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의 성벽 회복을 경험한 아이들의 찬양이 지속되기를”

베다니장로교회 2022년 청소년수련회 성료

2022년 유스 수련회에 참가한 달라스베다니교회 유스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달라스 베다니장로교회(담임목사 장햇살)가 지난 달 28일~31일 일정으로 베다니장로교회 본당에서 ‘회복’ (Restoration)이라는 주제로 청소년(유스) 수련회를 진행했다.
베다니장로교회 교육부를 담당하고 있는 조하 전도사는 “이번 유스 수련회에서는 특별히 느혜미야 3장에 나오는 10가지의 예루살렘 성문을 살펴보면서 어떻게 이 문들이 영적인 회복과 관련이 있는지에 대해서 내용을 나누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조 전도사는 “느헤미야가 하나님을 중심으로 성벽을 회복하는 목표가 있듯이 우리 유스 아이들도 목표를 가지고 인생의 비전을 세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라고 부연했다.
이번 수련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이러한 목표를 가지고 느헤미야의 말씀을 통해 은혜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조 전도사는 “느헤미야가 처음에 성벽의 회복을 양문(예배)에서 시작한 것처럼 이번 수련회는 예배의 회복에서 시작했다. 첫째 날, 말씀을 통해 예배가 왜 우리의 삶에 가장 중요하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만드신 목적이 예배라는 것을 나누었다”라고 밝혔다.
조 전도사는 “이어 둘째 날에는 오전에는 어문 (Fish Gate) – 전도의 회복, 그리고 저녁에는 옛문 (Old Gate)-선한 삶의 회복, 골짜기문 (Valley Gate) – 겸손의 회복, 분문 (Dung Gate) – 순결의 회복을 나누었고, 셋째 날 오전에는 샘문 (Fountain Gate) – 성령의 회복을 나누었고 저녁에는 수문 (Water Gate) – 말씀의 회복, 마문 (Horse Gate) – 영적 전투의 회복, 동문 (East Gate) – 예수님의 영광의 회복을 나누었다”고 수련회 내용을 전했다.

수련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진정으로 기도드리며 회개의 시간을 가졌다1.

한편 셋째 날 저녁집회는 수련회 마지막 밤이었기에 말씀을 나누고 나서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련회를 섬겼던 한 교사는 “성령의 은혜로 인해서 닫혔던 아이들의 마음과 입술이 열렸고 회개와 감사의 고백이 넘친 시간이었다. 3시간동안 열심히 찬양하고 기도하면서 이때까지 경험하지 못한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이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 전도사는 “마지막 날 집회에는 함밉갓문 (Inspection Gate) 즉 모든 회복의 점검하는 문의 회복을 통해서 회복하지 못한 문이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전하며 “수련회에 참석했던 한 유스 학생은 “제가 이전에 다른 아이들을 많이 힘들게 했는데 이번에 그 잘못을 깨닫고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는 기회가 되었다.” 라고 간증의 시간도 진행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수련회에는 빌더스(Builders)라는 전문 찬양팀이 함께 참여해 3박 4일동안 베다니교회 중고등부를 섬겼다.
참가 학생들도 전문 찬양 사역팀의 찬양을 통해 찬양의 기쁨을 누리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수련회 후에는 유스 찬양팀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찬양의 의미와 찬양 연습의 노하우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도 이어졌다.
조 전도사는 “아이들이 이번 수련회를 통해 경험한 회복과 찬양이 삶에서 지속되기를 간절히 기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정리=박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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