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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위한 실천적이고 실용적인 학문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며 ‘For the Church’의 핵심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미드웨스턴 한국부가 2025년 첫 번째 온라인 컨퍼런스를 UCLA 석좌교수인 옥성득 교수를 초청해 ‘한국 현대사와 기독교’란 주제로 오는 2월 25일(화) 저녁 7시 30분부터 9시 30분(미국 중부시간)에 걸쳐 진행한다.
미드웨스턴 한국부는 이번 컨퍼런스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오픈 컨퍼런스로 진행하며 “올바른 역사 인식과 이해를 통해 건강한 교회의 방향성을 바라는 목회자 및 신학자, 신학생들에게 좋은 도전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참여를 독려했다.
강사인 옥성득 교수는 보스턴 대학교에서 한국 교회사로 박사학위를 받은 후, 현재 UCLA에서 한국기독교학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옥 교수는 한국 근현대사에서 기독교가 미친 영향과 그 역사적 의미에 대해 깊이 있는 연구를 진행해왔으며, 대표적인 저서로는 『다시 쓰는 초대 한국교회사』 『한국기독교 형성사』 『대한성서공회사 1-3권』 등이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 현대사 속에서 기독교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 특히 한국의 경제적 부흥과 기독교의 부흥의 연관성, 민주화 운동과 사회 개혁에 미친 영향은 무엇인지를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또한 현대 한국 사회에서 기독교의 역할과 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 컨퍼런스는 링크(https://us06web.zoom.us/meeting/register/ktIDtLl2RqyXYRDZWB_Duw)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미드웨스턴 침례신학교는 남침례회(SBC) 산하 여섯 개의 신학대학원 가운데 하나로 북미 주류 신학교의 학위를 인가하는 ATS(Association of Theological Schools)와 미국 내 종합대학교의 학위를 인가하는 최고 인가기관인 HLC(Higher Learning Commission)에 정식 인가되어 있다. 현재 한국부는 약 720여 명으로 한국어로 제공하는 학위 과정 가운데 북미 최대 규모다.
미드웨스턴 한국부는 신약학, 성경사역학, 교육학, 목회학 등 다양한 박사과정을 제공하고 있으며, 목회학 석사 과정을 비롯하여 교육학, 예배학, 상담학 등의 석사과정 역시 제공하고 있다.
미드웨스턴 입학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학교 웹사이트(www.mbts.edu/ks)를 통하거나 한국부의 김동규 팀장(이메일: [email protected]; Tel.: 816-414-3754)에게 문의하면 된다.
기사제공=미드웨스턴 한국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