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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4월 2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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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드림교회, 오는 30일~9월 1일 전남수 목사 초청 “여름부흥회” 개최

달라스 드림교회(담임목사 기영렬)가 오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사흘간 여름부흥회를 개최한다.
달라스 드림교회는 설립 26주년을 기념하면서 갖는 이번 부흥회의 강사로 전남수 목사(알칸사 제자들교회)를 초청했다.
요한복음 4장 24절을 기반한 ‘예배자의 복을 누리라’란 주제로 열리는 여름부흥회는 30일(금) 오후 7시 30분, 31일(토) 오전 6시 30분과 오후 7시 30분, 9월 1일(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각각 진행된다.
전남수 목사는 예배 회복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나이스크(NYSKC) 고센 신학교 교수이며 20여 년간 예배 회복운동 강사로 활동하면서 성도들과 목회자들을 도전하고 있다.
또한 예배 회복의 기치 하에 알칸사 제자들교회를 개척해 건강한 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성도들이 예배와 기도, 말씀에 전념하는 좋은 모델교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영렬 목사는 “코로나 팬데믹은 교회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함께 예배당에 모여 정성을 다해 예배드리다가 집에서 영상으로 참여하는 예배로 전환하다 보니 예배의식이 예전 같지 않다. 또 이민생활에서 예배의 가치가 뒤로 밀려날 때가 많이 있는데 코로나 팬데믹은 예배의식을 더 약화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기 목사는 “하나님의 택한 백성이었던 북쪽 이스라엘과 남쪽 유다가 망한 것은 우상숭배 때문이다. 우상숭배는 예배의 타락과 변질에 있다. 반면에 우상의 제단을 허물고 예배가 회복될 때 하나님은 그 나라에 복을 주셨다”면서 “신앙의 회복은 예배의 회복과 직결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수님을 통해 완전히 회복된 예배는 성도들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며 복”이라면서 “이번 부흥회를 통해 이러한 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속화의 풍조 속에서 교회가 예배의 가치를 기억하고 예배하는 교회가 될 때 교회가 견고해지며 가정이 회복되고 나라와 민족이 견고해질 것이라고 기 목사는 강조하면서 부흥회로 초대했다.
달라스 드림교회는 주소(1204 Larner Rd, Carrollton, TX 75006)에 위치해 있으며 문의는 전화(469-546-5552) 또는 홈페이지(dallasdream.org)를 방문하면 된다.

김진영 기자 © T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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