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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3월 1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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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를 우선순위에 둘 때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책임지신다”

뉴송교회, 선교주간 … 워싱턴 휄로십교회 김대영 목사 초청 예배 및 세미나 진행

김대영 목사

뉴송교회(담임목사 현지용)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를 선교주간으로 정하고 김대영 목사 초청 금요기도회, 선교세미나, 주일예배를 가졌다.
워싱턴 휄로십교회 담임목사이자 GP 선교회 미주이사장인 김대영 목사는 중국에서 선교사와 한국에서 목회했고 현재 워싱턴 지역 교회를 섬기며 성도들이 선교적 삶을 살도록 격려하고 있다.
김대영 목사는 이번 뉴송교회 선교주간 동안 금요기도회에서 여호수아 1장 3절~6절 ‘주님이 하십니다’ 제하 특별설교를 진행한 데 이어 비즈니스 선교(BAM) 및 난민 선교 등의 이해와 실천에 대한 선교세미나를 실시했다.
또한 주일예배에서 학개 1장 3절~8절을 중심으로 ‘삶의 우선순위’에 대한 설교를 전했다.
김 목사는 ‘삶의 우선순위’ 제하 말씀을 통해 성전 재건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삶의 항로를 재조정할 것을 권면했다. 세상의 가치관에 치우치지 않고 하나님을 우선순위에 둬야 한다는 김 목사는 모든 고민과 문제의 해결은 하나님께 달려 있으며 하나님을 최우선으로 삼을 때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다고 견지했다.
이 땅의 삶이 전부가 아니기 때문에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삶의 우선순위를 생각해 봐야 한다고 김 목사는 강조했다.
이어 “삶의 우선순위가 자신이고 여전히 풀리지 않을 수 있다. 자기 행위를 살펴서 진지하게 내 삶을 돌아보지 않으면 그것이 자녀 문제든, 건강 문제든, 재정 문제든 어떤 문제의 해결도 없을 것”이라고 했다.
김 목사는 “예배당은 예배를 드리는 장소이지만 성도의 몸 자체가 거룩한 성전이다. 우리 성도의 몸 자체가 거룩한 성전이다. 원래 성전이라는 말 자체가 하나님이 거하시는 곳”이라고 말했다.
본문에서 학개가 성전을 건축하라고 한 것은 오늘날 성도들에게 있어서 예배당을 건축하라는 말이 아니라 성전된 우리 몸을 더욱 거룩하게 하고 또 우리 바깥에 더 많은 성전들이 세워져 가게 하라는 것이라고 김 목사는 설명했다. 그러면서 “힘들지만, 자존심 상하지만, 희생해서라도 먼저 받은 사랑을 주변에 아픈 사람들, 어려운 사람들, 고통 당한 사람들, 억울한 사람들에게 전함으로 말미암아 그들도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이 되게 하는 일이 세계선교의 일을 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것은 성도의 섬김을 통해 영혼이 구원되는 일이라고 하면서 김 목사는 D. L 무디와 오태석 신부를 예로 들었다.
김 목사는 “아무리 믿음으로 살아도 인생에 뜻하지 않는 절망적인 상황이 찾아온다. 그럴 때 결코 두려워하거나 요동하지 말고 삶의 가장 우선적이고 해야 될 가장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그리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결단해야 한다. 그럴 때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책임지신다. 하나님을 최고로 여기는 그 고귀한 믿음을 보시고 하나님께서 높여 주실 줄 믿는다”고 전했다.

김진영 기자 © T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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