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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5월 1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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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교회협의회 정기 월례회 개최

임마누엘연합감리교회·생명생교회 신규회원 가입 … 이요한 목사 ‘다시 불일 듯하게 하라’ 설교

달라스 교회협의회가 지난 12일 월례회를 열고 회원 목사들이 기도하고 있다.

달라스 지역 교회들 간의 협력과 회원 교회 목회자들 간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의 복음화를 위해 노력하는 달라스 교회협의회(회장 기영렬 목사)가 지난 12일 달라스연합교회(담임목사 이요한)에서 정기 월례회를 가졌다.
박상중 목사(달라스우리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기도와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을 찬양한 데 이어 윤영혁 목사(새본교회)의 기도, 이요한 목사의 설교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이요한 목사는 디모데후서 1장 6절~8절을 기반으로 ‘다시 불일 듯하게 하라’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이 목사는 “사도 바울은 에베소의 목회자 디모데가 낙심하지 않도록 권면했다”고 설교의 운을 뗐다.
이어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가 다시 불일 듯하기 위해 생각해야 한다고 했다”며 “먼저 생각해야 분별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라고 전제했다.
이 목사는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기 때문에 마음에 이런저런 이유로 하지 못한다는 마음이 든다면 이것은 하나님이 주신 마음이 아닌 줄 알고 분별해 버려야 한다”고 했다.
또한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은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기에 할 수 있다는 마음을 주실 때 붙잡고 나아가야 한다”고 목회자들을 권면했다.
이날 월례회에서 임마누엘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권성철)과 생명샘교회(담임목사 안광문)가 달라스 교회협의회 신입 회원교회로 허입됐다.
한편 달라스 교회협의회는 오는 9월 11일 오후 5시 30분에 달라스 베다니장로교회(담임목사 장햇살)에서 차기 정기 월례회를 개최한다.


김진영 기자 ⓒ T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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