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FW 청소년 코이노니아 배구 토너먼트’(DFW Youth Koinonia Volleyball Tournament)가 엘리트 퍼포먼스 아카데미(Elite Performance Academy)에서 지난달 27일(토) 개최됐다.
DFW 청소년 코이노니아 배구 토너먼트는 DFW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 청소년 대상 사역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한인 교회들이 그리스도의 몸으로써 더욱 연합된다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주최 측은 “대회에 앞서 25일(목) 세미한교회에서 연합 예배를 드렸다”라며 “함께 찬양하고, 말씀을 읽고, 예배드리는 시간을 통해 그리스도인들의 연합이라는 참된 목표를 기억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작년에 이어 2회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뉴송교회, 세미한교회, 한우리교회, 달라스연합교회, 달라스영락교회교회, 빛내리교회 등 6개 교회에서 200여 명의 청소년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의 우승은 영락교회에서 출전한 애런 이(Aaron Yi), 캐서린 양(Katherine Yang), 박사랑(Sarang Park), 서진주(Jinju Suh), 엔드류 김(Andrew Kim), 빅토리아 원(Victoria Won), 레이첼 김(Rachael Kim), 유재우(Jaewoo Yoo), 요셉 김(Joseph Kim), 제이콥 김(Jacob Kim), 엠버 리(Amber Lee), 이삭 리(Isaac Lee)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 진행을 담당한 한우리교회의 송선민 전도사는 “코이노니아는 헬라어로 커뮤니티, ‘하나의 단체’를 뜻한다”라며 “모임의 이름과 같이 DFW 지역을 섬기며 예수님 안에서 함께하는 아름다운 공동체로 성장하는 것을 비전으로 두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영도 기자 © T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