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F 선교원, 오는 9월 4차례 상담 세미나 개최 예고

‘교회를 돕는 교회(Church)’,’선교를 돕는 선교(Mission)’,’가정을 돕는 가정(Family)’를 기치로 내세우고 있는 CMF(Christian Marriage and Family Ministries)선교원이 제 2회 CMF 상담세미나를 개최한다.
CMF선교원은 지난 1991년도에 결혼 교실 사역을 시작하여 사역의 확장으로 1999년도에 CMF Ministries로 캘리포니아 주정부의 비영리 선교 단체로 인가받았다.
CMF선교원은 중점적으로 가정사역인 크리스천 결혼과 가정(Christian Marriage & Family)와 선교 사역인 크리스천 미션 펠로우쉽(Christian Mission Fellowship) 사역을 하고 있다. 또한 비전은 ‘모든 가정이 하나님을 중심으로 하여 그분께서 주신 사명을 알고 감당하여 행복한 가정으로 하나님 나라 확장에 있다’로 삼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CMF선교원(대표 김철민)이 주최하며 CMF사모선교원(원장 황순원)이 주관한다.
올해 세미나 주제는 ‘회복된 사모, 행복한 목회’로 강사로는 긍정심리학의 권위자이자 미드웨스턴 침례 신학대학원 특훈 교수인 한성열 박사(고려대학교 심리학부 명예교수)와 웃음치료 전문 강사인 김민자 사모가 출연한다.
앞서 CMF사모선교원은 지난 3월에도관련 세미나를 개최했다.
CMF사모선교원의 황순원 사모(원장)는 “코로나 19장기화로 여러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 그중 사모들의 문제는 특별하다. 해외 선교지에 있는 사모들이 경제적 문제, 감정적 문제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데, 이를 치유하고 회복되기 위한 목적에서 이번 상담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사모의 역할을 제대로 하기 위해 ‘사모의 정체성’이 중요하다고 밝힌 황 사모는 “사모라는 존재는 남편인 목사에 의해 규정되기 쉽다. 때문에 사모 스스로에게 뚜렷한 자아상이 있어야 한다. 자아상이 확립될 때 그 다음 단계로 올라갈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무엇보다 “하나님의 부르심 속에 사모의 정체성을 찾아야 한다” 며”하나님이 자신을 왜 사모로 세우셨는지에 대해 생각이 바로 선다면 그 다음에는 은사, 개발, 대인관계, 사역지에서의 사모의 역할 등 다음 단계로 나아가게 된다”고 밝혔다.
CMF사모선교원은 내년 3월에 사모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제 2회 CMF 상담 세미나는 9월 1일, 9월 8일, 9월 15일, 9월 22일(매주 목요일) 일정으로 4회 동안 각 3시간 정도 온라인으로 열린다.
세미나에 관심이 있는 있는 송화숙 사모(214-218-1131)로 문의하면 된다. 등록비는 30달러이다.
박은영 기자 ⓒ T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