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여! 깨어라’ 주제 제8차 사모데이, 12~13일 사랑기도원서 진행
CMF 선교원(대표 김철민) 주최, CMF 사모선교원(원장 황순원) 주관 제8차 사모데이가 ‘사모여! 깨어라’를 주제로 오는 12일과 13일 양일간 사랑기도원(2011 Carpenter Ln, Corinth, TX)에서 개최된다.
올해 사모데이는 △ 달라스 △ 북가주 △ 동부 △ 남가주 △ 인도 △ 글로벌 △ 한국 등 7개 지역 에이레네 별로 3월 한 달간 미주 및 각 나라에서 대면과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에이레네는 평화, 평강을 뜻하는 헬라어로 기도를 주축으로 구성된 사모들의 모임이다.
서로에게 힘과 위로를 주는 사모들의 모임인 에이레네는 어려운 형편에 놓인 사모들과 홀사모들을 격려하고 거주 지역을 뛰어넘어 병중에 있는 사모에게 성금을 모아 전달하는 사역을 하고 있다.
이번 사모데이는 황순원 사모와 CMF 웃음치료 전문강사인 김민자 사모가 강사로 나선다.
주강사인 황순원 사모는 하박국 3장 2절(여호와여 내가 주께 대한 소문을 듣고 놀랐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하게 하옵소서 이 수년 내에 나타내시옵소서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을 기반으로 사모데이가 열린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팬데믹의 쓰나미가 휩쓸고 간 자리에서 사모들의 행복을 위해 3월을 사모데이의 달로 정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4년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기쁨의 잔치에 사모들을 초청한다”고 전했다.
황 사모는 각 에이레네 별 사모데이 행사에서 메시지를 전한다.
열왕기상 17장 1절을 중심으로 ‘엘리야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이란 제목의 말씀을 나눌 예정이라는 황 사모는 “엘리야의 기도에 다시 도전 받아 이 땅에 새로운 부흥의 바람이 불타 오르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사모데이를 여시는 하나님은 성령의 부흥 바람을 불게 하시고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시려고 사모들을 깨우셔서 능력을 회복시켜 주실 것”이라고 소망했다. 엘리야와 같은 기도를 하기 위해 기도방석을 마련했다는 황 사모는 “기도할 것을 결단하고 먼 훗날 자녀들에게 물려줘 어머니가 앉아서 기도하던 그 자리에 자녀들도 앉아 기도하게 하는 다짐과 결단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황 사모는 “특별히 기도방석은 타주에 거주하는 사모가 손수 만들어 보냈다. 이 방석이 구멍 날때까지 기도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 기도방석은 사모들의 기도하겠다는 각오와 더불어 다음세대에 물러줄 기도를 구체화시키려는 가시적 표현이다.
사모데이 관련 세부 일정 및 자세한 사항은 달라스 에이레네 섬김이 송화숙 사모(달라스 소망 장로교회)에게 전화(214-218-1131)로 문의하면 된다.
김진영 기자 © T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