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교회 김병삼 목사, 오는 14일~16일 달라스 연합부흥성회서 말씀 전해
달라스 교회협의회(회장 기영렬 목사)가 ‘연합부흥성회’를 개최한다.
올해 연합부흥성회는 김병삼 목사(만나교회)를 초청해 ‘제자입니까’를 주제로 오는 14일(금)부터 16일(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김병삼 목사는 ‘탁월한 예배 지도자’, ‘흡입력 있는 설교가’, ‘새로운 목회 패러다임을 창조하는 리더’라는 평을 받고 있다.
베스트셀러 작가로도 유명한 김 목사는 「주님은 나의 최고봉 묵상집」, 「올라인 교회」, 「텅 빈 경건」, 「잃어버린 교회를 찾아서」 등의 저서가 있다.
(사)월드휴먼브리지 대표이자 하늘다리호스피스 이사장인 김 목사는 만나교회 설립 41주년 창립기념주일인 지난 2일, 설교를 통해 은퇴 시 교회에서 증여하기로 한 주택 한 채도 훗날 사회를 위해 내놓겠다는 뜻을 밝혀 청지기 의식을 몸소 보여주기도 했다.
김 목사는 연합부흥성회 첫날인 14일 오후 7시에 사도행전 4장 1절~20절을 기반으로 ‘주님의 기쁨이 되기를…’이란 제목으로 세미한교회(1615 W Belt Line Rd, Carrollton, TX 75006)에서 말씀을 전한다.
연합부흥성회 둘째 날인 15일에는 오후 7시에 중앙연합감리교회(3800 Carbon Rd, Irving, TX 75038)에서 누가복음 17장 7절~10절을 중심으로 ‘하나님 나라의 종이 되기를…’이란 제목으로 설교한다.
또 마지막 날인 16일 오후 6시에는 히브리서 5장 12절~14절을 근거로 믿음이 자라나기를…’이란 제목으로 영락장로교회(850 Lexington Dr, Plano, TX 75075)에서 말씀을 선포한다.
연합부흥성회에 이어 17일(월) 오전 9시에는 목회자 세미나가 ‘올라인 교회’(All Line Church)를 주제로 하나로교회(1829 W Frankford Rd, Carrollton, TX 75007)에서 진행된다.
올라인 처치 목회자 세미나는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교회를 위한 교회론적 실전 가이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달라스 교회협의회는 “치유와 회복이 있는 말씀 축제에 DFW 지역 한인들을 초대한다”고 초청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진영 기자 ⓒ T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