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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2월 1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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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로 다음 세대를 세운다”

파주 참존교회 고병찬 목사, 어스틴 라운드락 장로교회 특별집회서 조국을 위한 기도 호소

강단에서 말씀을 전하는 고병찬 목사

어스틴 라운드락 장로교회(담임 김광석 목사)가 지난 8일(일) 오전 10시 45분과 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특별집회를 열었다.
한국 경기도 파주 운정에 위치한 참존교회의 고병찬 목사가 강단에 섰고, 고 목사가 이끄는 차세대 신앙 교육 기관 IBMS(International Bible Mission School) 신앙공동체 소속 워십팀이 동행해 찬양을 이끌었다.
고병찬 목사는 느헤미야 1장 4절(“내가 이 말을 듣고 앉아서 울고 수일 동안 슬퍼하며 하늘의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기도하여”)을 본문으로 설교했다. 고 목사는 현재 한국 사회가 직면한 여러 상황을 전하면서, 해외에 거주하는 동포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조국 대한민국을 위해 간절히 기도해 줄 것을 강하게 호소했다.
무너진 성벽을 보고 울며 기도한 느헤미야의 심정이, 오늘날 타국에서 조국을 바라보는 한인 동포의 마음과 다르지 않다는 메시지였다.

찬양을 인도 중인 IBMS 신앙공동체 워십팀

이번 집회는 라운드락 장로교회와 참존교회의 자매교회 관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이기도 했다.
김광석 담임목사는 “지역 한인 청소년들이 청년의 때에 분명한 사명을 발견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집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IBMS 신앙공동체가 추구하는 가치로 ‘오직 예수만 따르는 신앙, 올바른 생각과 마음, 올바른 인성, 민족 복음화 비전, 전문성을 갖춘 인재 양성’을 소개하며, “이 가치가 어스틴 지역 한인 청소년들에게도 깊이 뿌리내리길 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기회를 통해 동포들이 한국을 위해 더 많이 기도하는 시간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워십팀으로 참여한 IBMS 소속 고우리 학생은 “하나님께서 맺어주신 인연으로, 축복의 땅인 이곳에서 IBMS 신앙공동체를 소개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초등·중등 교육부터 함께하며 하나님의 은혜로 성장하는 인재가 되겠다는 소망을 품고 이번 집회에 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회 관계자들은 이번 특별집회가 한국과 미주 한인 교회가 세대를 넘어 신앙의 사명을 나누고, 조국을 향한 기도로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정순광 기자 © T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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