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라워마운드교회에서 10월 12일 오후 7시 ‘탈북민 복음통일 정책 지도자 컨퍼러스’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북한의 종교적 탄압 속에서도 신앙을 지켜온 탈북민들이 직접 참여해 신앙의 자유와 복음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사단법인 한미통일협의회 주최로 마련됐다.
이번 집회에는 탈북민 청년을 통일의 중심 인물로 세워, 복음적 화해•치유와 글로벌 정책 리더쉽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컨퍼런스를 위해 한국에서 10명의 탈북민 청년들이 달라스를 방문했으며 이들은 학술정책 탐방, 과학 산업 현장 방문, 치유사역 프로그램 참여 등을 통해 글로벌 역량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게 된다.
이번 행사를 이끈 연광규목사는 “이번 간증의 밤은 단순한 간증 행사가 아니라 하나님이 절망의 땅에서도 일하신다는 증거를 듣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10명의 탈북민 청년들이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또다른 비젼을 품게되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함께 비전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유광진 기자 © T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