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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8월 3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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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인 세우기=잠언 묵상

강한 자도 쓰러져 죽는다

“대저 그가 많은 사람을 상하여 엎드러지게 하였나니 그에게 죽은 자가 허다하니라” (잠7:26)

여기 서두에 “대저”라는 것은 ‘왜냐하면’(because)이라는 이유를 묻는 접속사로 앞 절에서 음녀가 유혹하는 길로 치우친 결과, 미혹을 받아 따라간 결과를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허다하다’(עצמים, 아추밈)라는 단어를 다시 정리하기를 원합니다.
이 단어에는 ‘무수한’(numerous), ‘셀 수 없는‘(innumerable)이라는 뜻이 있어 우리 한글성경에서는 이를 따라 ’죽는 자가 허다하다‘라고 번역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단어에는 ’힘이 있는‘(mighty), ’강한‘(strong)이라는 뜻이 있어 “무능한 자에게 힘을 더하시나니”(사40:29) “마병의 심히 강함을 의지하고”(사31:1)라는 구절 등에서 사용한 것처럼 강력한 힘을 가진 것을 가리킵니다. 그래서 여러 영어 번역에서는 “훌륭한 사람”(a mighty host-RSV), “가장 강한 사람”(the strongest-JB), “강한 사람들”(strong men-NKJV)이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람이 성공했다고, 탁월한 위치에 올라갔다고, 유능한 사람이 되었다고 다 된 것이 아닙니다. 성경에는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전10:12)고 교훈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우리가 자신의 처신을 바르게 하지 못하여 방탕하고 음탕한 것에 사로잡히게 되면 끝없는 추락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오늘 성경에서는 세 가지 불행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크게 상처와 타격을 받아서 삶이 엉망진창이 되어 버린다는 것입니다.
둘째는 높은 위치에서 뚝~떨어져서 밑바닥까지 추락하여 인생의 실패자로 전락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셋째는 결국에는 죽음의 자리까지 내려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육체의 욕망을 따라 살아간 결과 단순한 재산상의 손실, 명예의 추락과 부끄러움, 가정의 파탄과 건강상의 치명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마지막에는 육체적 죽음과 영원한 파멸의 자리까지 내려가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가장 강력한 미래의 통치자 감으로 여겨지던 지자체장이 추락하는 것을 보았고, 또한 다음의 대통령 후보로 지목받았던 사람이 죽음의 자리까지 내려간 것을 목격했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우리에게 “영혼을 거슬러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벧전2:11)고 권면하는 것입니다. 욕망(ἐπιθύμια)이란 타락한 인간의 본성 속에 있는 세속적인 강렬한 욕망입니다. 이 욕망에 사로잡히면 마치 “들 암나귀가 성욕이 동하여 헐떡거림과 같이”(겔2:24) 날뛰는 것입니다. 인간의 이성적 판단을 마비시키며, 성령의 역사까지도 대적하고 물리치면서(갈5:17) 온 마음과 신경까지 사로잡아 끌고 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독교 신자는 성령을 따라 살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한다는(갈5:16) 말씀을 따라서 성령과 동행하는 삶의 훈련을 끊임없이 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주님, 저에게 육체의 욕망이 발동하지 않게 하옵소서. 항상 유혹의 요소를 멀리하게 하옵시고 성령 안에서 살아가게 하옵소서.”

-We build people 김성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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