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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4월 1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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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 강화 위해 기도”…이영훈 목사, 루비오 美 국무장관 내정자와 환담

루미오 국무장관 내정자와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미국 제47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공식 일정에 초청받은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가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주 국립미술관에서 열린 내각 리셉션에 참석해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 지명자와 환담했다고 교회 측이 밝혔다.
내각 리셉션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주요 인사들이 임기 시작에 앞서 한자리에 모이는 축하 행사 자리다. 2박 3일간 진행되는 미 대통령 취임식의 첫 번째 행사이기도 하다. 이 목사는 이 자리에서 루비오 지명자와 만나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이영훈 목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지난 2017년부터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미국 워싱턴, 뉴욕, 애틀랜타, 하와이 등지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미지도자 조찬 기도회를 열어 왔으며, 올 2월에도 개최할 예정”이라면서 “계속해서 한반도 평화와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이 목사는 또 취임식 행사 준비위원장인 켈리 레플러 중소기업청장과도 만나 환담했다. 켈리 레플러는 트럼프 행정부 초기 상원의원으로 금융서비스 및 기술 분야에서 25년 경력을 쌓은 인물이다. 특히 그의 남편 제프리 C. 스프레처는 뉴욕증권거래소를 비롯해 싱가포르 등 전 세계에 10개의 주식시장을 운영하는 CEO로 이번 트럼프의 재선을 도운 인물로도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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