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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11월 21, 2024

텍사스 크리스천 뉴스 (TCN) 창간을 축하드립니다.

[축사 1]

한마음교회 허종수 목사

텍사스 크리스천 뉴스(TCN)의 창간을 기쁨으로 축하합니다. 

기독교 전문 언론이라는 분명한 정체성을 표방하는 TCN의 출현은 DFW 지역을 넘어서 텍사스 전역의 한인 기독교 커뮤니티에 반가운 소식이 되기에 충분하다고 봅니다. 

지역 목회자로서 TCN에 거는 기대감을 네 가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첫째, TCN이 주요 컨텐츠로 담아내고자 하는 여러 가지 내용 중에 이 지역의 교회 소식 및 성도들의 신앙 이야기는 DFW 지역 교회들을 더 긴밀하게 연결해 주는 기능을 할 뿐만 아니라 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신앙적인 격려와 도전이 될 것을 기대합니다. 

둘째, 대지에 펼쳐진 지류(支流)가 생명을 살리고 보존하는 기능을 하는 것처럼 TCN을 통해 전해지는 은혜의 소식들이 맞닿는 곳마다 생명력이 넘쳐나길 기대합니다. 

셋째, 지역성(locality)이 세계화로 도약할 수 있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DFW 지역의 아름다운 신앙 이야기가 TCN의 날개를 타고 미주와 세계 여러 곳으로 퍼져 나가게 될 것을 기대합니다. 

넷째, TCN이 복음적인 언론으로서 한인 이주민의 기쁨을 나누고, 아픔을 위로하며, 꼭 필요하고 유익한 정보들을 소통함으로써 독자들에게 많이 사랑받는 언론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TCN의 창간이 이루어지기까지 많은 기도와 준비와 수고를 아끼지 않으셨을 DK media Group의 이사장님과 사장님, 그리고 직원들께 축하의 박수를 드립니다.

[축사 2]

하나로교회 신자겸 담임목사

17세기 초, 흥왕하던 무역상들을 위해서 독일, 아욱스부르그(Augsburg)의 퍼거스 가문(The Fuggers)이 발행했던 장세(場稅) 정보지에서 시작하여, 근대 신흥 지주(부르주아) 세력들이 자신의 정견(政見)을 피력하여 세상에 알리는 통로로 발행한 정기 간행물은 오늘날 신문의 전신(前身)이었습니다 (참고. 브리태니카). 이를 통해 볼 때, 신문의 태생적 본질은 사회 구성원들이 “세상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세상에 알리는” 사회적 창(窓)의 역할을 하는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어찌 보면, 사회적 창으로서의 신문의 기능은 예수님의 가르침을 닮아 있습니다. 예수께서는 제자들을 “세상”으로 보내시면서, “너희는 ‘세상의’ 빛이요, 소금”이라고 그들의 정체성을 규정지어 주셨습니다. 복음적인 영성은 수도원적 현세 결별의 태도에 있지 않습니다. 참 성도들은 세상을 읽고, 복음의 참 정신을 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런 맥락에서, 독일의 신학자 칼 바르트(Karl Barth)는 “한 손에는 성경을, 한 손에는 신문을”이라고 주창(主唱) 했던 것입니다.

힘차게 시작하는 텍사스 크리스천 뉴스가 “읽고, 알리는” 신문의 본질적 기능을 이민 교회와 성도들의 삶에 잘 적용하길 소망합니다. 그리하여, 신앙의 현장과 이민 사회 사이에 소통의 창문이 되어, 예수님의 사랑과 참 복음의 정신을 구현해 나가는 귀한 도구가 되어주시리라 믿고 기대합니다.

[축사 3]

사랑선교교회 윤창희 목사

텍사스 크리스천 뉴스가 창간을 앞두고 나누어 준 홍보물에 타겟으로 하는 독자층을 보니 “교회를 떠나 있는 영혼들”과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들이 쉽게 “교회와 하나님의 말씀을 접할 수 있는 통로와 기회”가 되기 위해 계획하고 있는 다양한 컨텐츠들을 보고 TCN은 영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만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기대가 되는 것은 창간 목표가 한인 교회들의 선교적 역할을 돕는 동반자와 플랫폼이 되는 것이라는 점입니다. 이렇게 귀한 사명을 위해 일하시는 김민정 사장님과 직원분들의 믿음과 수고와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날이 갈수록 기독교 가치관이 무너지고 있는 이 세대에서 지역 교회들과 함께 바른 신앙을 세우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TCN이 되도록 하나님의 풍성하신 은혜와 인도하심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하며 텍사스 크리스천 뉴스의 무한한 발전과 성공을 기원합니다.

[축사 4]

새빛침례교회 김형민 목사

2019년 4월 DKnet 라디오 방송국과 KTN 신문이 하나가 되어 DK 미디어 그룹이 새롭게 시작된 이후, DK 미디어 그룹은 경제 전문 잡지 머니 트랜드, 종합 뉴스 웹사이트 달코라, 유튜브 DKTV 방송 등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을 사용하여 달라스 지역 소식을 한인 커뮤니티에 전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4월 8일, 그리스도의 복음을 텍사스 한인 지역 사회에 전하고, 교회와 한인 사회의 가교 역할을 하게 되는 텍사스 크리스천 뉴스 TCN이 창간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기독교 신문을 발간한다는 자체가 재정적인 측면에서 여러 어려움이 있다는 현실 속에서도 달라스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과감하게 결단하며 추진하는 DK 미디어 그룹 리더십을 응원합니다. 1965년부터 시작된 달라스 한인 이민사의 시작부터 한인 커뮤니티의 그 중심에 교회가 있었습니다. 낯설고 때로는 이방인 같은 이민 생활의 고충을 교회라는 한인 커뮤니티에서 서로 위로하고 도움을 주고 격려하면서, 달라스 한인 사회는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앞으로 텍사스 크리스천 뉴스 TCN이 복음적인 올바른 미디어로서의 사명을 잘 감당함으로써 달라스 지역 사회가 하나님의 사랑으로 더 화목하고, 교회와 한인 커뮤니티 사이에 더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지며, 어려움에 처한 한인들과 교회들에게 희망과 힘이 실어지기를 기대합니다.

[축사 5]

세계선교교회 이근무 목사

텍사스 크리스찬 뉴스의 창간을 축하합니다!

저는 지난 3월에 달라스 지역의 한 목회자 모임에 찾아오신 DK 미디어 그룹의 한 임원으로부터 4월에 창간 예정인 텍사스 크리스찬 뉴스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그 임원은 창간 예정인 텍사스 크리스찬 뉴스는 지역교회의 소식을 전하는 지역교회의 뉴스레터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이 신문은 미국과 한국의 교계 소식 그리고 기독교에 관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서 지역교회의 선교적 역할을 도울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임원은 새로운 기독교 주간신문의 창간 목적은 영리가 우선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한 섬김이라고 하면서 겸손하게 지역 목회자들의 조언과 협조를 구했습니다.

그때 저는 그 임원의 말을 들으면서 DK 미디어 그룹이 기독교 주간신문을 통하여 지역교회를 섬기고 함께 하나님의 나라의 확장을 위해 힘쓰려 하는 분명한 비전을 보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텍사스 크리스챤 뉴스가 꼭 창간되기를 바랬고 제가 할 수 있는 대로 돕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신문의 창간을 축하하는 축사를 부탁받았을 때 기꺼이 수락을 하였습니다.   

이제 오랫동안 계획하고 추진해 왔던 신문이 마치 아기가 태어나듯 창간되어 정말 축하드립니다.  

텍사스 크리스찬 뉴스의 창간으로 인해 감사드립니다!    

이 신문의 창간 목적 중의 하나가 지역교회의 뉴스레터 역할이라고 하니 지역교회로서는 교회의 성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많은 한인에게 교회의 소식과 사역을 알릴 수 있는 큰 통로가 하나 생긴 것이 되었습니다. 물론 기존에 있는 주간신문도 지역교회의 소식을 전했지만 제한된 지면이라서 그 역할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창간된 이 기독교 주간신문은 보다 많은 지면을 이 부분에 할애한다고 하니 정말 감사할 일입니다.

또한 신앙생활을 하다가 교회를 떠난 사람들이나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텍사스 크리스챤 뉴스를 통하여 교회의 소식과 사역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좀 더 편안하게 접하면서 예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고 교회로 인도될 수 있기에 감사합니다.

텍사스 크리스찬 뉴스를 축복합니다!

매주 텍사스 크리스챤 뉴스를 발행하는 것은 이 일에 종사하는 분들에게 일이면서 동시에 사역이고 많은 기쁨과 보람을 줄 것입니다. 하지만 모든 일이 그렇듯이 다양한 어려움과 도전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때 모든 어려움과 도전들에 기죽지도 말고 초심을 버리지도 말고 우리의 주님 되신 예수님을 의지하여 당당히 맞서실 수 있도록 축복합니다.

그리고 텍사스 크리스찬 뉴스가 기독교 언론으로서 건설적인 비판기능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축복합니다. 이것은 쉽지 않은 과제일 것입니다. 하지만 텍사스 크리스챤 뉴스가 사랑 안에서 이 기능을 잘 감당한다면 지역의 한인 교회들이 새로워질 수 있고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기능을 잘 감당하여 훗날 하나님 앞에 섰을 때 “잘했다! 충성된 종아!”라고 칭찬 들을 수 있도록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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