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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1월 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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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잭 힙스 목사 “새해엔 더욱 영적으로 무장” 권면

캘리포니아 갈보리채플 치노힐스의 잭 힙스 담임 목사가 설교를 전하고 있다.(사진출처=Real Life with Jack Hibbs Youtube 화면 캡처)

미국 한 대형교회 목회자인 잭 힙스(Jack Hibbs) 목사가 새해를 맞이하는 기독교인들에게 “영적으로 무장하라”고 권면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의 갈보리채플 치노힐스(Calvary Chapel Chino Hills) 설립자이자 담임인 잭 힙스 목사는 2024년 마지막 주일 설교에서 에베소서 6장 말씀을 전하며 “우리는 영적 싸움에 맞서 굳건히 서기 위해 바울이 말한 것처럼 하나님의 완전한 전신 갑주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힙스 목사는 “매일 아침 우리가 눈을 뜬 다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는 것”이라며 “하나님의 갑옷 없이는 밖에 나갈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기독교인들이 직면한 도전은 단순히 세상적인 투쟁이 아니라 영적 전쟁이라는 점을 상기시키며 성도들에게 기도와 성경 읽기, 세상과의 경계를 유지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힙스 목사는 “우리는 전쟁 중이다. 적은 우리가 교회에 가는 것을 개의치 않는다. 적들이 화를 내는 때는 교회가 예수님과 하나님의 말씀에 뜨거워질 때”라며 “그러면 사탄은 완전히 무너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적으로 준비되지 않은 상태는 벌거벗은 것과 마찬가지다. 벌거벗은 채 두려움으로 새해를 맞이하지 말라. 기도는 영적 갑옷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롬 12:1)는 말씀을 인용하며 “믿음은 ‘동사이며 활동적’인 특징을 띈다. 믿음은 결코 가만히 앉아 있지 않는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그러면서 “영적 준비는 단순히 교회 참석에 관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매일 자신의 믿음을 살아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힙스 목사는 또한 요한복음 14장 31절을 예시로 들며 “이것이 올해 우리의 행진 명령이다. 매일 일어나 지금 우리가 서 있는 곳에서부터 출발하자. 하나님의 뜻과 계획은 우리가 매일 앞서 나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우리 중 누구도 그것을 놓치지 않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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