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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4월 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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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에 눈멀면 패망으로 끝난다

 “새가 보는 데서 그물을 치면 헛일이겠거늘 그들이 가만히 엎드림은 자기의 피를 흘릴 뿐이요 숨어 기다림은 자기의 생명을 해할 뿐이니 이익을 탐하는 모든 자의 길은 다 이러하여 자기의 생명을 잃게 하느니라”(잠1:17-19)

 “이익을 탐하는 자‘는 탐욕스럽게 부당한 이익을 얻고자 하는 인간(greedy getter)을 가리킵니다(합2:9). 물불을 가리지 않고 게걸스럽게 탐욕을 부리는 인간들은 한결같이, 즉 모두 다 자신의 결말을 보지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새들, 곧 자연의 모든 동물들은 본능적으로 자신에게 위험이 있다는 것을 감지하면 숨고 피하는데, 이성(理性)을 가졌다 하고,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들은 탐욕에 눈이 멀게 되면 참된 것을 보지 못하는 경향이 많은 것입니다.

 2004년도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에서 발생한 지진과 그 여파로 초강력 파도 쓰나미(tsunami) 해일이 일어났을 때에 인도양에 있던 모든 동물들은 높은 지대로 피신하였지만 분별력, 통찰력, 판단력이 없는 인간들은 10M의 거대한 파도의 장관을 구경나왔다가 참변을 당했던 것입니다.

 인간의 탐욕도 마찬가지입니다.

 탐욕에 사로잡히면 발각될 것이 뻔한데, 다른 사람이 지금 보고 있는데, 몇 발자국만 가면 수렁에 빠지는 것이 뻔~~한데 그것을 볼 줄 모르는 것입니다. 당장의 이익을 얻기 위하여 불의와 불법을 지지르고, 사기치고, 도적질하고, 강도짓까지 하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 사회에는 권력자, 공직자로부터 시작해서 사회 밑바닥까지 탐욕에 눈먼 인간들이 득실거리고 있습니다. 자기 배를 채우기 위하여 물불을 가리지 않고 아무것이나 집어삼키는 인간들, 금방 발각될 것인데 온갖 거짓말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선거철을 앞에 두고 권력욕에 사로잡혀 거짓말의 거짓말, 국민을 우롱하는 사기성 선심을 쓰고 있는 것입니다.

 자칭 선지자라고 말하는 발람은 모압의 장로들이 두둑한 복채를 제공하면서 ‘이스라엘을 저주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을 때에 탐욕의 눈이 멀기 시작했습니다. 이미 하나님께서 ‘가지 말라’고, ‘저주도 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으나 탐욕에 끌려 거역의 길을 걸어갔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자가 칼을 빼들고 있는데도 그것을 보지 못하고 무모한 길을 떠났습니다. 나귀는 칼을 빼든 여호와의 사자를 보고 피하려 하였으나 인간 발람은 탐욕의 눈이 멀어 그 사실을 보지 못했던 것입니다(민22:21-30).

 이것,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바로 나에 대한 이야기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아무리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겠다고 떠벌린다 할지라도 이익의 탐욕에 사로잡히면 불의한 길을 걷게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만 합니다(유11).

 우리는 항상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딤전6:10)라는 교훈을 마음에 새기고 잘못하면 믿음 자체를 상실할 위험이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만 할 것입니다.

 “주여! 나로 이익을 탐하는 이 세대를 본받지 않게 하옵소서. 그리스도의 희생 정신을 배우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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