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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10월 2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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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투달라스교회이연길 목사 초청 말씀집회 열려

인투달라스교회 성도들이 말씀집회에 참여해 찬양과 기도로 예배를 드리고 있다.
이연길 목사가 ‘성령의 능력으로 무장한 교회’(사도행전 21–4)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있다.

인투달라스교회(박대원 담임목사)는 10월 15일(수) 오후 7시 30분, 10월 19일(주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1시 30분, 10월 22일(수) 오후 7시 30분에 이연길 목사를 초청해 말씀집회를 개최했다.
이번 집회는 말씀과 찬양, 기도를 통해 성도들이 성령의 임재를 사모하고 신앙의 본질을 새롭게 점검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연길 목사는 루이빌대학교 대학원에서 목회학 박사(Doctor of Ministry) 학위를 받았으며, 달라스 빛내리교회에서 19년간 담임목사로 섬겼다. 이후 콜럼비아신학교 객원교수와 장로회신학대학교 강사로 재직하며 후학을 지도해 왔다.
특히 10월 19일 주일예배에서는 ‘성령의 능력으로 무장한 교회’(사도행전 2:1–4)를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기독교 신앙은 일방통행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쌍방통행”이라며, “우리가 믿음을 고백했을 때 하나님께서 그 믿음을 ‘옳다’ 인정하실 때 비로소 구원이 완성된다”고 전했다.
이어 “성령은 단순히 바람이나 불의 현상이 아니라, 교회를 하나님의 뜻대로 인도하시고 그 안에서 역사하시는 분”이라고 설명하며, “성령이 임하신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인도하기 위한 분명한 계획을 가지고 계시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성령의 능력으로 세워지는 교회는 외형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 역사하는 공동체”라며, “교회가 성령 안에서 말씀에 순종할 때 참된 부흥이 일어난다”고 전했다.
또 “성령이 역사하시는 교회는 기쁨이 넘치고 섬김과 나눔으로 복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설교를 마무리하며 이연길 목사는 “인투달라스교회가 성령의 능력으로 무장한 교회로 세워지길 바란다”며 교회를 축복했다.

예배 중 이어진 기도 시간에는 “오늘 말씀처럼 오순절의 성령이 우리 가운데 임하셔서 메마른 심령을 새롭게 하시고 담대한 믿음으로 채워주시길 원한다”는 간구가 올려졌다.
교회는 “사람의 계획이 아니라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움직이는 교회, 예배마다 주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라고 기도하며 성령의 능력으로 세워지는 교회를 함께 구했다.
예배는 찬양팀의 ‘새로운 바람’ 찬양으로 마무리되었고, 성도들은 하나님의 임재 속에서 헌신과 순종을 새롭게 결단했다.

현재 인투달라스교회는 회막이 옮겨질 때마다 하나님의 임재가 함께하셨던 것처럼, 새로운 자리마다 더욱 뜨겁게 하나님을 예배하며 복음의 사명을 이어가고 있다. 예배는 5909 Stone Creek Dr, The Colony, TX 75056에서 드려진다.
지니 배 기자 © T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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