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의 복음화를 위해 12년째 헌신하고 있는 서정수 선교사가 네팔의 사역 소식을 전했다. 서정수 선교사는 달라스 주님의 교회(현 달라스 드림교회)를 설립하고 담임목사로 시무했으며, 현 달라스 드림교회 원로목사다. 서 선교사는 2011년 달라스 드림교회 및 새빛 맹인선교회로부터 네팔 선교사로 파송받고 네팔 카트만두에 선교부를 설립하고 선교 활동 중이다.
❖산의 나라 네팔
세계 8000m가 넘는 14개의 산중 8개나 가지고 있는 산의 나라 네팔은 많은 산악인들이 찾고 있는 등산의 나라이기도 합니다. 산을 좋아하는 많은 사람들이 그 신비의 산을 정복하려고 도전 또 도전하며 정복하고 있습니다.
❖힌두의 나라 네팔
그런가 하면 네팔은 힌두의 나라이기도 합니다. 그들이 신성시하는 소를 비롯하여 많은 신들을 섬기고 있으며 인구의 85%가 힌두교를 믿고 불교가 8%, 이슬람이 4%이며 기독교 인구는 3% 정도로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고도의 히말라야로부터 드리어진 산비탈의 땅은 농사짓기에도 척박한 땅이며 사면이 이웃나라에 둘러싸인 항구가 없는 나라이기에 산업을 일으키기도 적합하지 못합니다.
북으로는 히말라야산맥으로 중국에 막혀 있고 남으로는 평지로 인도에 막혀 있는 바다가 없는 나라로서 인도의 뒷방과 같은 나라입니다.
오랜 카스트제도로 인한 가진 자와 갖지 못한 자 간의 빈부의 차이가 극심하여 살기가 어려운 나라입니다. 아시아의 최빈국으로 현재 국민소득 GDP가 1인당 1천200달러도 안 되는 극심한 가난은 끝도 없고 대책도 없는 나라입니다.
국가의 1년 예산 중 40% 정도만 자체 예산이고 나머지 60%는 원조 차관 등으로 유지하는 나라이지만 지배계급인 브라만족들의 국가에 대한 자존심은 대단한 나라입니다.
이곳에 진정한 한 영혼의 소중한 생명이 인간의로의 아름다운 인생의 꿈을 가지고 살아가는 길은 오직 복음 전파를 통한 하나님의 강한 인도함뿐입니다.
복음으로 3억 3천이나되는 신들로부터 자유롭게 하여야 하는 사명으로 2011년 주님의 부름으로 달라스에서의 목회사역을 접고 주님의 교회(현 달라스드립교회) 담임목사직을 조기 은퇴하고 네팔로 달려와 선교 사역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주님의 도우심으로 지금은 선교의 둥지를 틀고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현재는 카트만두에 현지법인인 ‘뉴 라이트 블라인드 센터, 네팔(New Light Blind Center, Nepal)’을 세워 본부 건물을 건립했습니다.
그리고 시각장애 인사역과 더불어 교회 세우기(Church Planting)을 위하여 네이버 러스 & 프렌드십 미션(Neighbors Love & Friendship Mission)을 조직하여 교회세우기 사역을 시작하여 현재 39개 현지 교회를 세워 복음을 확산해 나가고 있습니다.
2015년 4월의 네팔 대지진 때는 달라스의 많은 교우와 동 포들이 구제를 지원하여 재난회복을 위하여 귀한 사역을 하기도 했습니다.
복음의 불모지 힌두의 나라 네팔복음화를 위하여 사역하고 있는 우리의 선교사역을 위하여 기도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다음 주 네팔 소식에는 뉴 라이트 블라인드 센터의 시각 장애인의 재활과 복음사역과 네이버 러브 & 프렌드십 미션의 교회세우기 사역을 소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