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파운데이션, 이웃을 향한 사랑을 실천하다
텍사스 한인사회의 대표적인 나눔 운동인 DK파운데이션의 ‘더 나눔 캠페인 2026’이 올 연말에도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나눔은 사랑입니다.
더 나눔은 행복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경제적 어려움과 질병, 고립 속에 놓인 이웃들에게 재정 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전달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지역사회에 구체적으로 실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더 나눔’ 캠페인은 단순한 기부 활동을 넘어, 개인과 기업, 교회, 지역 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연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DK파운데이션은 매년 연말, 특별 생방송과 모금 캠페인을 통해 한인사회의 정성과 기도를 모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 성금은 독거노인, 싱글맘, 장애인, 재정 위기 가정 등 도움이 절실한 곳에 전달되고 있다.
◈나눔은 복음의 실천이다
성경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마태복음 22:39)라고 우리에게 분명히 말씀하고 있다. ‘더 나눔 캠페인 2026’은 이 말씀을 삶 속에서 실천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단순한 금전적 후원을 넘어 사랑과 위로, 희망을 함께 전하는 사역이다.
캠페인 후원을 받은 한 독거노인은 “누군가 나를 잊지 않고 기억해 주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위로가 된다”며 감사를 전했고, 중병을 앓고 있는 자녀를 둔 한 가정 역시 “물질적 도움뿐 아니라 기도로 함께해 준 것이 가장 큰 힘이 됐다”고 고백했다.
이처럼 ‘더 나눔 캠페인’은 물질을 넘어 영혼을 살리는 사역으로, 나눔을 통해 복음의 능력을 증거하고 있다.
◈ 구체적인 사역 성과와 확장되는 연합
그동안 ‘더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은 텍사스 한인사회 곳곳의 취약계층을 실질적으로 돕는 데 사용되어 왔다. 특히 독거 노인과 싱글맘 가정, 갑작스러운 질병과 실직으로 어려움에 처한 위기 가정에 생계비와 의료비가 지원되며, 삶의 회복을 돕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왔다.
또한 DK파운데이션은 단순한 금전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섬김 사역을 꾸준히 확장해왔다.
9월에 열린 건강박람회에서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무보험자 약 400여 명에게 무료 건강검진과 상담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효도잔치를 통해 300여 명의 시니어들에게 식사와 공연, 위로의 시간을 마련하며 공경과 섬김의 정신을 실천했다.
DK파운데이션은 교회와의 협력을 통해 나눔의 폭을 넓히고, 연합된 힘으로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선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관계자는 “더 나눔의 모든 사역은 ‘가장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마태복음 25:40)이라는 말씀에 근거한 성경적 실천”이라며 “이웃을 향한 사랑의 발걸음에 더 많은 교회가 함께해 주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 “서로 사랑하라” – 2026년을 향한 기도
DK파운데이션은 ‘더 나눔’ 캠페인 2026을 통해 더 많은 개인과 교회, 기업과 단체가 동참해 주기를 소망하고 있다. 관계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이 캠페인을 통해 더욱 널리 퍼지기를 기도한다”며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더 나눔’ 캠페인 2026’은 연말 특별 생방송으로도 진행되며, 모금된 성금은 투명한 절차를 거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나눔은 선택이 아닌 믿음의 실천이다. 올 연말, 따뜻한 손길로 이웃을 품는 ‘더 나눔 캠페인 2026’에 한인사회와 교회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TCN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