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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12월 21, 2024

[달라스 뉴라이프선교교회]  “온전한 성도의 모임이 그리스도의 몸을 세운다”

달라스 뉴라이프선교교회는 올해 1월 30일 첫 설립예배를 드렸다.
달라스뉴라이프선교교회의 방삼석 담임목사
달라스뉴라이프선교교회의 성도들이 교제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Q.뉴라이프 선교 교회에 대한 소개
달라스뉴라이프선교교회(NewLife mission Church of Dallas)는 프리스코와 인접한 플레이노(4701 Hedgcoxe Rd, Plano, TX 75024)에 위치해 있습니다.
올해 1월 30일 주일에 설립 예배를 드리며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현재 미주한인예수교 장로회(KAPC)에 속해 있으며 PCA 가입절차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주일 오전 10:30분에 드리는 예배에는 어린이 포함해서 15명 정도 함께 예배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수요일 저녁 9시, 주일 저녁 4시 30분에 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 공부가 있는데,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계십니다.

Q 방삼석 목사님에 대한 소개
한국 건국대학에서 철학과 히브리학을 공부하고, 개혁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를 마친후 2007년에 목사 안수를 받았습니다.
어릴 때부터 부모님과 함께 교회를 출석했고, 지금도 주일학교의 많은 추억들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한국 나이로 스무살에 진지하게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 고민하며, 밤잠을 설치다가 성경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아는 것과 성경을 공부하는 것이야 말로 제가 해야 할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 때부터 신학을 공부하고 여러 주변 학문들을 함께 공부했습니다.
일반대학에서 철학과 히브리학을 공부한 것도 모두 신학을 위한 선택이었습니다. 2006년에 한국에서 M.Div를 마친 후 곧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자유대학에 지원하여 2007년에 M.Phil(연구석사)을 마치고, 2014년 6월에 신학으로 학위(Ph. D)를 얻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이 역사적 사실이어야만 모든 신학이 가능하며, 육체적 부활이야 말로 종말론의 가장 중요한 핵심내용이라는 주제로 논문을 썼습니다. 2014년 9월에 미주리 세인트루이스 온누리장로교회에 청빙받아 2021년 10월까지 섬기다가 New Life Mission Church of Dallas 개척을 위하여 달라스로 이주했습니다.

Q 방삼석 목사님께서 강조하는 목회철학은
저는 목사의 직무와 목회철학의 근거를 에베소서 4장에 11-12절의 말씀에 두고 있습니다.
“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목사의 직무는 성도를 온전체 하는 것이죠. 성도들이 봉사의 일을 하여 함께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것입니다. “성도의 봉사”는 서로 섬기는 것입니다.
서로 섬김은 성도들의 모임이 온전히 하나가 되는 것을 지향합니다. 섬김을 통해 교회는 그 안에서는 어떤 이도 소외됨이 없이 도움을 받고 사랑안에서 그리스도의 한 몸을 이루게 됩니다.
그 일을 위해 목사의 직무는 필요합니다. 목사의 직무는 자신의 경건과 능력의 자랑이 아니라, 교회를 세우기 위한 직무입니다. 자신의 성공은 있어도 성도의 모임이 그리스도안에서 온전하게 되는 것에 실패하면 목사의 직무는 실패한 것이죠.
그런데 어떻게 성도를 온전케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할 수 있을까요? 엡4:13절에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도들이 하나님의 아들이신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에서 서로 일치를 이루고, 지식에서 서로 일치를 이루어야만 온전한 하나를 이룰 수 있습니다.
모든 성도들이 배우고 확신한 바가 무엇인지 말씀이 계시하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도록 하는 것이 제 목회의 첫 번째 임무라고 생각합니다.
자연히 성경을 반듯하고 바르게 설교하며 가르치고, 성경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교리교육을 강화하는 것이 제 목회의 일차 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

Q 뉴라이프 선교 교회의 비전은
달라스 뉴라이프 선교교회는 크게 세가지 비전(3M Visions)을 가지고 있습니다. 역동적 목회(Movement Dynamics), 선교적 집중(Missional Focus), 목회의 균형(Ministry Balance)입니다.
이를 위한 7대 핵심과제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반듯하게 예배드리기 2) 성경적으로 설교하고 배우기 3) 성도의 풍성하고 가족적인 교제만들기 4) 민주적으로 정치하기 5) 교리 배우기 6) 선교적 교회 이루기 7) 2세대를 위한 대안 세우기 등입니다.
이 과제들은 뉴라이프 선교협의회(NLMA)에 속한 교회들과의 연합, 그리고 교회가 속한 교단 노회의 지도아래 성취되어 갈 것입니다.
달라스 지역에 뉴라이프 선교교회를 세우면서 NLMA의 비전에 전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이름도 뉴라이프 선교교회로 정했습니다.
뉴라이프 선교협의회(NLMA)는 목사와 선교사들을 북미주, 캄보디아, 세계로 세워 보내어 교회 개척을 통한 하나님 나라 일을 시작, 보조하는 것을 그 비전으로 합니다.
NLMA는 공동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매월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함께 기도하며, 교회들끼리의 연합사역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협의외에 현재 가입된 교회들은 플러튼 뉴라이프 선교교회(박영배 목사), 북가주 뉴라이프 선교교회( 박영빈 목사), 콜로라도 뉴라이프 선교교회(정대성 목사), 글렌데일 뉴라이프 선교교회(양솔로몬 목사), 애나하임 빚의 교회(장명규목사). 볼티모어 하사나교회 (홍장석 목사), 브레아 CA 나들목 비전교회( 권도근 목사) 서울 세광교희(임병주 목사), 씨애틀 남포 제일 교회(송근춘 목사), 달라스 뉴라이프 선교교회(방삼석 목사)입니다.
달라스 뉴라이프 선교교회도 NLMA와 함께 건전하고 바른 신학의 토대위에 Texas 지역에 교회를 개척하고 후원하는 일을 하며, 캄보디아의 선교사들을 후원하고 양육하는 일에 헌신할 것입니다.

Q 2022년 핵심 목회 계획 및 기도 제목이 있다면?
2022년 달라스 뉴라이프 선교교회는 교회의 core leadership 을 개발하고 훈련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수요공부와 주일 교리공부를 통해 계획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연말까지 주일 예배 인원을 어린이 포함 40명으로 계획하고, 이를 위해 더 훌룽한 예배와 교육환경을 구하고 있습니다.


정리=박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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