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타트 교회(담임목사 박형용)는 2020년 개척돼 하나님의 말씀 위에서 다시 시작하겠다는 사명 하에 성경 말씀을 있는 그대로 선포하는 교회를 목표로 사역하고 있다. 달라스 로얄레인에 위치한 리스타트 교회는 성경학교와 교리학교를 통해 성도들의 믿음을 굳건하게 하고 웨스트민스터 소교리문답 강의 및 신학서적을 읽고 나누는 북 쉐어링 클래스를 진행한다.
박형용 목사는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만을 두려워하며 말씀을 온전히 전하는 사명을 다하고 싶다”며 바른 길과 옳은 길을 위한 목회를 위해 오늘도 기도하고 있다. <편집자주>
Q. 박형용 담임목사
저는 2005년부터 전도사로 사역을 시작했고 현재 19년째 사역자로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한국에 있는 총신 신학 대학원에서 M.Div 과정을 졸업하고 목사 안수를 받았습니다. 2012년 Fort Worth에 있는 South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에서 MACE(기독교 교육학 석사) 과정과 Th.M 과정을 졸업했습니다. 그 이후 Family Ministry in Christian Education Field에서 Ph.D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저는 학창 시절 말씀 사경회를 통해서 예수님을 영접하게 됐고 하나님의 말씀과 은혜로 거듭나게 됐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 선지자를 부르신 말씀으로 저를 부르셨습니다(렘 1:6-8).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만을 두려워하며, 하나님의 말씀만을 전하라는 사명을 주셨습니다.
Q. 말씀을 있는 그대로 선포하는 교회
리스타트 교회는 2020년 1월에 코펠(Coppell) 지역에 있는 레크리에이션 센터(Recreation Center)와 호텔 컨퍼런스 룸(Hotel Conference Room) 등을 예배 장소로 사용하며 개척됐습니다.
리스타트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 위에서 다시 시작하겠다”는 사명을 갖고 개척된 교회이며 “66권 하나님의 말씀을 있는 그대로 선포하는 교회”라는 사역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교회의 사역 방향은 (1) 하나님만이 교회의 주인 되시도록 하고, 예수님께서 교회의 머리가 되시게 하며, 성령 하나님께 순종하며 지도받는 교회가 되도록 합니다. (2) 완전하신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66권의 말씀을 가감 없이 선포합니다. (3) 모든 성도들이 예수를 “그리스도”요, “주인”으로 삼으며 살 수 있도록 가르칩니다. (4) 다음 세대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세대가 되도록 다음 세대를 말씀으로 세웁니다. (5) 다음 세대에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칠 사역자들을 세웁니다. (6) 성도들이 복음의 증인 될 수 있도록 준비시킵니다. (7) 복음으로 전도하고 선교하며 제자 삼습니다. (8) 말뿐이 아닌, 삶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성도를 세웁니다.
Q. 하나님의 명(命)을 따라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기 때문에 머리이신 그리스도의 말씀에만 순종해야 합니다. 사람을 기쁘게 하기 위해서가 아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서 존재해야 하며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만 외치고 하나님이 명하신 대로 지어져야 합니다(갈 1:10, 골 1:18, 엡 2:20-22)
Q. 성경적 교리 위에 믿음 세우는 사역
리스타트 교회는 매주 수요일 봄학기(Spring Semester)와 가을학기(Fall Semester)에 ‘어른 성경학교’를 오픈하고 있습니다. 매 학기당 15주, 1시간 30분씩 진행되는 이 강의는 현장 강의와 줌(Zoom)을 통한 온라인 강의로 진행됩니다.
2023년 어른 성경학교에서는 민수기~사사기까지의 말씀을 배울 것입니다.
여름학기(Summer Semester)와 겨울학기(Winter Semester)를 통해서는 ‘어른 교리학교’를 오픈하고 있습니다. 지난 겨울학기 때는 ‘칼빈주의 5대 교리’를 강론했으며, 다가오는 겨울학기에는 ‘십계명 강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리스타트 교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웨스트민스터 소교리문답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토요일에는 성도들이 읽어야 하는 신학서적을 함께 읽고 나누는 ‘북 쉐어링’ 클래스를 함께 오픈하고 있습니다.
2023년 하반기에는 ‘평일 소그룹 교리 클래스’를 통해서 성도들이 성경적인 교리 위에서 신앙을 세워갈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입니다.
Q. 기도제목
‘빠른 길’보다는 ‘바른 길’을 걷게 하시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옳은 길’을 걸을 수 있는 힘과 능력을 위해 기도합니다.
Q. TCN 독자들 및 크리스천들에게 전하는 권면의 말씀
우리 인생의 모든 순간은 하나님의 돌보심 가운데 있습니다. 그러므로 상황과 환경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우리의 인생은 하나님이 마침표를 찍을 때 끝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허드슨 테일러의 말을 빌려 여러분께 권면합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매달리십시오(Hold on to the faithfulness of God)!!!” 하나님이 돌보시겠다고 약속하셨으니, 하나님이 책임지실 것입니다.
김진영 기자 ⓒT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