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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11월 21, 2024

뉴송교회 213 훈련 16기 간증 수기(3)

이은희 성도

내일이면 6주간의 213 훈련을 모두 마치게 된다.

그간 213훈련을 통해 내 버킷리스트(bucket list)가 완전히 달라졌다.

‘나 같은 사람이 이렇게까지 변화될 수 있을까?’

말 많은 내가 말 수가 줄어들었다. 무의식 가운데서도 내 마음과 생각을 지배하게 된 것은 ‘재생산’을 위해 ‘내일은 무엇을 하지?’라는 질문이다.

그랬다! 난 그 동안 머리만 컸고 목만 길었던 영적 기형아로서 제 구실을 못했던 신앙인이었다.

하나님께서 나를 이 땅에 존재하게 하신 사실에 먼저 감사드린다! 그리고 나를 불러 주셔서 재생산 사역에 동참케 하심에 감사드린다. 이제 이 훈련을 통해 내게 갈 길을 보여 주시며 지경을 넓혀 주셨으니 무조건 하나님께서 가라 하면 가고 서라고 하면 서는 일만이 나의 일이다.

박인화 담임 목사님께서는 213 훈련을 들을 때마다 내가 알고 있던 친숙한 담임 목사님이 아니라 여호와의 말씀과 뜻을 위해 적극적으로 자신의 역량을 발휘했던 ‘에스라’와 ‘느헤미야’의 모습으로 훈련자들을 이끄셨다.

그리고 훈련생들로 하여금 살든지 죽든지 영적 추수의 기쁨에 동참하도록 우리를 훈련 시키셨다.

개인적으로 오늘 ‘장년 성경 공부 종강’을 하면서 이 말만 할 수 밖에 없었다.

‘앉아서도 있지 말고 서서도 있지 말고 걸어서 함께 성문 밖으로 나아가야 한다’라고…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이제는 보인다. 이제는 눈 앞에 보여지는 재생산 훈련 대상자들과 함께 훈련하며 기도하며 성실하게 바쁜 일상을 살아가리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오직 내가 구하는 한 가지 기도와 결단!! 하나님의 뜻과 내 뜻이 일치되어 하나님 맘에 합한 자로 무슨 일에나, 어느 곳에서나, 편리하게 사용되는 도구로 나를 사용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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