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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4월 2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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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사랑을 가방에 담아 전했습니다”

큰나무교회 ‘파워 팩’ 사역 지원 … 학용품 담은 200여개 가방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

큰나무교회(담임목사 김귀보)가 새 학기를 맞아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들에게 학용품을 전달했다.
큰나무교회는 해마다 ‘파워 팩(PowerPack)’행사를 통해 가방 안에 각종 필기도구 등을 담아 기부하면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
학령기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복음의 메시지와 더불어 노트북과 폴더, 펜, 풀, 자, 연필, 지우개, 필통 등 학교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이 다양한 색상의 책가방 안에 담겼다.
지난해 보다 수량을 늘려 200여개의 가방을 준비한 큰나무교회는 “가방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파워 팩은 달라스(Dallas) 지역 라이프포인트 교회(Lifepoint Church)와 시더 힐(Cedar Hill) 지역 옴니 펠로우십 교회(Omni Fellowship Church)의 여성사역(Redeem Woman Ministry)을 통해서 학생들에게 전달된다.
큰나무교회는 “올해는 작년 보다 많은 200여개의 스쿨 백을 만들어서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면서 “큰나무교회 온 성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 파워 팩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역에 장년 성도들은 준비된 물건들을 가방에 담았고 어린 자녀들은 전도지를 접는 일에 참여했으며 함께 정리를 하면서 최선을 다해 섬겼다는 전언이다.

큰나무교회 김귀보 목사(앞줄 가운데)와 성도들이 라이프포인트 교회를 방문해 파워 팩을 전달했다.

큰나무교회는 ‘가치 있는 교회가 되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 WORTH를 통해 하나님이 필요로 하는 교회, 사람들에게 가치 있는 비전이 되어 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WORTH는 △ Worship alive in God(예배가 살아 있는 공동체) △ Organic Church (예수님 안에서 한몸 되는 공동체) △ Reaching out Church (선교하는 공동체) △ Training Church (교육하는 공동체) △ Helping Church (나누는 공동체)를 의미한다.

김진영 기자 © T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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