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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6월 1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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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세우신 교회, 예수님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교회”

달라스페어뷰교회 47주년 기념 감사예배 드려

박광배 담임목사

페어뷰(Fairview) 시에 위치한 달라스페어뷰교회(담임목사 박광배)가 지난 9일(주일) 창립 47주년을 맞아 감사 예배를 드렸다.
달라스페어뷰교회는 지난 1975년 설립됐으며, 전신은 달라스 제일연합감리교회이다.
약 8년전부터 교회 이전을 준비해왔던 달라스페어뷰교회는 지난해 4월 현재의 장소로 이전했고, 이름을 페어뷰교회로 변경했다.
미 중남부와 달라스 지역의 한인연합 감리교회의 모교회로서 지역 사회 복음화에 앞장서 온 페어뷰교회는 한인 전도, 애리조나 호피 인디언 선교, 하이티 선교 등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이날 감사 예배에는 찬양과 조용환 장로의 기도가 드려졌으며 박광배 목사는 마태복음 16장 13절~20절 성경 말씀을 가지고 설교를 전했다.
박 목사는 이날 말씀을 통해 “예수님은 Fair이라는 단어 속에서 제3기 사역을 맞은 페어뷰 교회의 가야할 방향, 실천해야 할 교회의 모습을 분명히 가르쳐 주셨다”고 천명했다.
한편 페어뷰교회는 Fair의 첫 글자를 따서 새롭게 교회의 실천사항으로 정하고 나가고 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F- Fellowship with God: 하나님의 임재를 사모하는 예배
박 목사는 “예배는 우리의 존재 목적이요, 살아가는 근본 이유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예배할 때 영원한 생명수의 물을 마신다. 페어뷰 교회는 하나님의 임재를 사모하는 예배를 드리며, 늘 예수님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교회”라고 강조했다.
◆ A- Assurance of Salvation: 구원의 확신 위에 제자 양육하는 교회
박 목사는 “구원의 확신은 우리 신앙의 든든한 기초와도 같다. 이 구원의 확신은 우리 신앙의 든든한 기초와도 같다. 이 구원의 확신 위에 성숙한 예수님의 제자로서 양육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그럴 때 세상에서 방황하고 진리를 찾는 사람들을 바라보는 예수님의 눈을 갖게 된다”고 전했다.
◆ I- Igniting by Holy Spirit: 성령님이 이끄시는 전도와 선교
박 목사는 “성령님은 하나님의 영이시다. 성령님은 우리에게 오셔서 우리 마음에 성령의 불을 붙여주신다. 페어뷰 교회는 성령님이 이끄셔서 전도하고 선교하는 교회”라고 정의했다.
◆ R- Readiness to God: 하나님앞에 설 것을 준비하는 사역
마지막으로 박 목사는 성도들에게 “그날이 올 것을 확신하고, 그날에서 서꾸로 우리 인생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것을 종말론적 삶이라고 한다. 그러면 우리의 인생이 다시 보여지게 된다”고 설파했다.
박 목사는 “매일 인도하시고 늘 나와 함께 하시는 분, 모든 것을 공급해 주시는 분”이라고 강조하며 “예수님을 찬양하고 예배해야 하며 이것이 바로 교회의 존재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페어뷰교회 성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박은영 기자 ⓒ T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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