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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3월 1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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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은혜, 감동이 가득한 찬양의 밤으로 초대합니다”

달라스연합교회, 오는 12일 정종원 목사 초청 ‘꿈이 있는 자유 콘서트’ 개최

달라스연합교회(담임목사 이요한)가 오는 12일(수) 오후 7시 본당(1855 N. Josey Ln. Carrollton, TX 75006)에서 특별한 음악 예배 ‘꿈이 있는 자유 콘서트’를 개최한다.
DFW 지역 최초 한인 이민교회인 달라스연합교회는 1966년 설립된 이래, ‘예수의 온전한 제자 되어 하나님 나라를 섬기는 성령의 공동체’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지난 59년 동안 지역 사회 복음화를 위해 끊임없이 헌신해 왔다.
이번 콘서트에는 CCM 듀엣 ‘꿈이 있는 자유’의 정종원 목사가 초청돼, 예배와 찬양이 어우러진 깊은 은혜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 목사는 현재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의 아이엠교회(IAM Church)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으며, 1987년부터 찬양 사역을 시작해 한국 찬양과 경배 사역의 선구자적인 역할을 감당했다.
한국 내 찬양곡이 거의 없던 1980년대 말과 90년대 초, ‘임마누엘 선교단’에서 예배 앨범 7개를 제작하며 찬양 운동의 새로운 흐름을 이끌었으며, 이후 1995년부터 한웅재 목사와 함께 남성 CCM 듀엣 ‘꿈이 있는 자유’를 결성해 7장의 앨범을 발표했다.
그 중 ‘내 영이’, ‘이 땅에 오직’, ‘주의 인자하심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등 찬양이 널리 알려져 있으며, 현재는 독립적인 찬양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찬양 사역을 시작한 계기에 대해 세상에는 수많은 노래가 넘쳐나는데, 정작 교회에서 부를 노래가 부족하다는 질문 속에서 찬양곡을 만들기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신학에 있어서도 깊이 있는 연구를 이어온 정 목사는 윌리엄 케리 국제 대학교(William Carey International University)에서 박사 학위(Ph.D)를 취득하고, 풀러 신학대학원(Fuller Theological Seminary)에서 신학 석사(Th.M) 과정을 마쳤으며, 감리교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M.Div) 과정을 수료했다.
또한 한국 찬양 사역자 연합회 회장을 역임하고, 월드 미션 대학교에서 예배학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는 데도 헌신해 왔다.
아울러 그는 예배와 삶의 연결을 조명한 저서 ‘예배가 보이니 삶이 보인다’를 집필했다.
‘꿈이 있는 자유 콘서트’ 참석을 원하는 사람들은 972-245-1419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도 기자 © T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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