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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5월 1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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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 주님의교회 여선교회 헌신예배 드려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제목으로 예배 진행

찬양하는 주님의교회 여선교회 회원 성도들

“하나님의 은혜에 성도의 순종이 더해지면 역사가 일어난다“
임바울 목사(LA 샘솟는 교회 담임)는 출애굽기 4장 1절~9절과 20절을 가지고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란 제목으로 어스틴 주님의교회(담임목사 허성현)의 여선교회 헌신예배를 인도했다.
주님의교회는 매해 3월 여선교회 헌신예배를 드린다.
이번 헌신예배는 조아라 회장이 취임하면서 처음으로 드려지는 예배로 임바울 목사가 강사로 초빙되어 말씀을 전했다.
임 목사는 헌신이라는 질문으로 시작한 설교에서 진정한 헌신은 바로 평범한 예배의 삶 즉 삶이 예배가 되면 헌신은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다가온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세에게 있었던 부족함을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면 이스라엘 민족을 이집트의 지배에서 구원하는 능력으로 변하는 것을 전했다. 임 목사는 은혜에 순종이 합쳐지면 개인, 가정, 교회 지역사회가 변화되는 역사가 일어난다고 말했다.
이날 헌신예배는 조아라 회장이 사회를 진행하고 강치홍 전도사와 기쁨으로 찬양팀이 헌신의 참 의미가 담긴 아름다운 찬양으로 시작했다.
최상미 집사(2여선교회 총무)의 기도와 김양수 집사(2여선교회 부회장)의 간증이 진행되었는데 김양수 집사의 간증은 주님의교회 여선교회 역사를 설명하면서 자신이 겪었던 하나님의 은혜를 전하는 시간이 되었다.
2023년의 여선교회의 활동을 준비하기에 앞서 팬데믹을 지나 대면예배를 드리면서 그동안 함께 하지 못했던 여선교회 회원들이 참석하여 먼저 하나님께 헌신의 의미로 예배를 드렸다. 여선교회 회원들은 ‘아버지의 사랑으로’라는 찬양을 헌금송으로 불렀다.
이날 예배는 LA에서 함께 어스틴을 방문한 문상면 목사(LA생명샘교회 담임)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 다과와 함께 참석한 성도들과 강사 및 사역자들이 환담을 나누며 헌신예배의 밤은 깊어져 갔다.
주님의교회는 총 3개의 여선교회가 있으며 각 여선교회는 교회의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협력해 진행한다.

정순광 기자 © T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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