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적인 아버지 모델 제시 “좋은 아버지가 더 좋은 아버지로 변하는 곳”
사랑과 치유의 힘을 통해 행복한 가정을 이끄는 리더가 되고, 행복한 아버지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는 어스틴 아버지학교 8기가 시작된다.
어스틴 아버지학교는 주님의 교회(301W. Anderson Ln, Austin, TX 78752, 담임목사 허성현)에서 오는 10월 28일(토) 29일(일), 11월 4일(토) 5일(일) 오후 4시에서 8시 반 총 4번의 만남을 갖는다.
아버지학교는 사단법인 두란노아버지학교운동본부가 주최하며 이 시대에 실추된 올바른 아버지 상을 회복시킴으로써 가정과 이 땅을 다시 세워 나간다는 목표를 두고 있다.
제8기를 맞는 이번 ‘어스틴 아버지학교’는 총 네 번의 강의로 이뤄진다.
본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1강에선 아버지의 영향력(플라워마운드사랑의교회 김광식 목사)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과거 아버지가 그동안의 삶에 어떠한 영향력을 미쳤는지 돌아보고 나는 내 자녀에게 어떤 아버지인지 성찰하는 시간이 진행된다.
2강은 ‘아버지의 남성(휴스턴기쁨의교회 김성호 목사)’을 주제로 올바른 ‘아버지 상’을 왜곡하는 남성 문화를 짚어보고, 진정한 남성성을 배우고 회복하는 기회의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3강에선 ‘아버지의 영성(달라스참빛교회 김승학 목사)’이라는 주제로 아버지로서의 사명과 관련하여 최고의 정신적 유산인 신앙에 대한 깊은 토론이 이뤄진다. 4강은 ‘아버지의 사명(휴스턴케이티장로교회 윤덕곤 목사)’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부모가 이루는 가정의 중요성을 배우고 배우자 간의 사랑, 성숙한 관계에 대하여 탐구한다.
이를 통해 아버지학교는 현대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모범적인 아버지 모델을 제시하고, 사회의 기반인 가정에서 사랑, 희생, 배려, 존중과 같은 기본 가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아버지들의 행복한 삶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아버지학교는 저녁 식사와 티셔츠, 교재비를 포함, 총 120달러의 등록비가 요망된다.
본 행사는 선착순 40명만 등록할 수 있다.
등록 및 문의는 이만수 전화(512-659-9129), 최병진 전화(512-497-7644) 및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할 수 있다.
김영도 기자 © T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