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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3월 1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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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증거하고 나누는 삶을 살자”

빛내리교회 ‘이열치열 부흥회’ 3주차 … 수정교회 홍장표 목사 설교

세 번째 강사로 설교한 수정교회 홍장표 목사

빛내리교회(담임목사 정찬수)가 진행하는 ‘이열치열 부흥회’가 3주차를 맞았다.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힘들어진 성도들의 신앙회복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고 뜨겁게 사랑하라’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부흥회에서 세 번째 강사로 수정교회 홍장표 목사(사진)가 설교를 전했다.
지난 16일(토) 부흥회에서 홍장표 목사는 ‘치열하게 예수를 주라’라는 주제로 성도들에게 말씀을 선포했다.
홍 목사는 사도행전 3장 1절에서 10절의 말씀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홍 목사는 가장 먼저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즐거워할 때 영광을 받으신다”면서 우리의 존재 자체로 기뻐하시는 하나님을 강조했다.
본문 1절에서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으로 올라가는 모습에 주목한 홍 목사는 “본문에 나오는 ‘올라갈새’라는 단어의 원어는 습관적인 행위를 뜻한다. 베드로와 요한이 습관적으로 계속해서 하나님 앞에 나아가 기도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도와 예배가 습관이 돼야 한다”고 성도들을 권면했다.
특히 성전으로 가는 길목에서 성전 문 앞에 앉아있는 앉은뱅이를 만난 사실을 설명하면서 “본문 말씀 6절에서 베드로는 앉은뱅이에게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고 말했다. 그 즉시 앉은뱅이는 일어나 춤을 추며 하나님을 찬양했다”고 전했다.
홍 목사는 “성경은 하나님의 교회인 하나님의 자녀들이 모두가 마음 속에 새겨야 될 하나의 이름을 각인 시키기 위해 이 사건을 기술했다고 생각한다”고 의미를 부여하며, 베드로와 요한이 전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복음에 대해 설파했다.
홍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붙들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 하나님이 계심을 믿고 하나님의 전에 매일 올라가 하나님께 구하는 것, 그런 인생은 자연스럽게 그 이름을 기뻐하고 증거하고 나누는 인생을 살게 된다”고 피력했다.
마지막으로 홍 목사는 “우리의 삶이 지금 여기까지 오는 데에 붙들어 주신 그 예수의 이름이 여러분 안에 있다면, 왜 나누지 않는가? 왜 그 이름을 주지 않는가?”라고 성도들에게 도전하며 설교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설교가 끝난 후에는 부흥회에 참석한 자녀들을 초청해 다음 세대들에게도 기도가 끊임없이 흘러가길 소망하는 마음으로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깨끗한 물과 함께 복음을 전하는 물 한 그릇 선교회에서 사역하는 권종승 선교사 위해서도 기도했는데, 앞으로 진행되는 케냐와 아이티 사역을 위해 모든 성도가 함께 기도하고 간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설교 후에는 자녀들을 초청해 다음 세대들을 위한 기도회를 진행했다.


신한나 기자 ⓒ T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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