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교회, 애니 암스트롱 선교 기념 주일 예배 · 시니어 학생 뱅큇 행사 개최

더 콜로니에 위치한 라이프교회(담임목사 신용호)가 지난 1일(주일) 애니 암스트롱 선교 주간을 기념한 주일 예배를 드렸다.
이날 설교는 C국에서 사역하고 있는 박바울 선교사가 전했다.
박 선교사는 이날 사도행전 1장 3절~11절 말씀을 가지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하나님의 소원)”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 선교사는 “우리 성도들이 정확히 알아야할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라고 강조했다.
복음을 바로 알고 제대로 전하기 위해서는 첫째 예수님께서 왜 고난을 받았으며, 어떤 고난을 받았는지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고 서두를 연 박 선교사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를 우리 성도들은 알아야 한다. 예수님은 죄로부터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정신적, 영적, 육체적 3중의 십자가 형벌의 고통 끝에 돌아가셨다. 이후 3일만에 부활하셨다. 부활한 예수님은 우리의 원죄를 포함한 모든 죄를 다 갚아 주셨고, 자신의 부활을 믿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라고 전했다.
이날 박 선교사는 예수 부활과 재림의 과정을 성도들에게 설파하며, “예수 재림은 구원의 완성”이라고 강조했다.
박 선교사는 “예수를 진정한 구주로 믿을 때, 사랑과 기쁨과 평강이 어떤 환경과 상황에서도 가득하다”며”성도들의 삶 속에 이같은 일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한다”며 설교를 마무리했다.
라이프교회의 신용호 담임목사는 이날 예배에 대해 “매달 첫번째 주일을 선교 주간으로 지킨다. 적극적으로 선교에 대한 마음을 모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 목사는 “매년 암스트롱 선교 주간 기념예배는 부활절에 드렸는데, 올해는 한주 미뤄서 진행됐다. 라이프교회는 해마다 부활절에는 애니 암스트롱 주간, 겨울에는 라티문 선교 주간으로 지키고 있다”고 부연했다.
라이프교회는 지난 2014년 1월에 창립돼 복음의 사역을 감당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라이프교회의 창립 표어는 로고스(말씀), 사랑, 생명으로 “세상에 많은 가르침과 교훈이 있지만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장 중심으로 삼는 교회”, “예수님이 말씀하신 가장 큰 계명인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교회”, “이 모든 것을 삶으로 살아내며 새로운 생명을 구하고 살리는데 힘쓰는 교회”를 기치로 삼아 지역 사회 복음화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이날 라이프교회는 시니어 졸업생들을 위한 뱅큇 행사도 함께 열었다.
박은영 기자ⓒT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