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교회 이야기’가 소개할 지역 교회는 달라스 드림교회(담임목사 기영렬)이다. 캐롤튼에 위치한 달라스 드림교회는 성경을 오류가 없는 절대 진리로 믿
는 PCA 미국장로교회에 속해 있다. 하나님 말씀의 능력과 성령의 능력의 균형을 강조하며 신앙생활을 만들어가고 있는 달라스 드림교회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Q. 달라스 드림교회 소개
교회는 1998년 설립된 주님의 교회와 2002년 설립된 다사랑교회가 2019년 11월에 통합되어 달라스 드림교회로 명칭을 변경하였습니다.
통합하자 마자 찾아오 팬더믹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 기간 중 내적으로는 온라인 예배와 사역을 통해 오히려 더 사역이 확장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외적으로 교회 건물 리모델링을 할 수 있는 은혜를 주셔서 아름답게 단장을 하고 팬더믹 이후 더욱 더 영적으로 단단한 교회가 될수 있는 준비를 하게 하셨습니다.
팬더믹 기간중 교회를 떠난분들도 있지만 하나님께서 새로운 성도를 보내주셔서 제자를 은혜중에 비전을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교회의 강조점에 대해서는 교회는 양대 기둥이 필요하다고 믿고 있습니다.
하나는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과 성령의 능력이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말씀만으로는 지식만 자라는 비판적인 크리스찬이 될 가능성이 있으며 성령의 능력에만 치우친다면 은사나 신비주의로 치우칠 가능성이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매일 새벽예배를 통해 본문을 깊이 있게 묵상하고 있으며 금요일 기도회와 주일예배는 뜨겁게 부르짖어 기도하며 성령의 능력을 사모하고 있습니다.
매월 첫주 2부 예배는 교인 전체 통합 찬양예배로 간절한 찬양과 기도로 성령의 은혜를 간구하는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Q. 기영렬 목사 소개
총신대학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대한예수교 장로회 합동 용천노회에서 목사 안수(2001년) 를 받았습니다.
이후 2002년 달라스에서 다사랑교회를 20년 목회를 하다가 캐롤튼의 주님의 교회와 2019년 통합을 하고 현재까지 목회를 해오고 있습니다.
Q. 목회 철학
말씀과 성령이 충만한 교회입니다. 교회는 말씀과 성령의 역사 두가지 축이 떠 받들고 있어야 합니다. 말씀은 하나님 원하는 대로 우리의 삶을 살게해주는 자동차의 철골과 같은 것입니다.
하지만 그저 자동차가 튼튼하다고 좋은 것은 아닙니다. 힘찬 엔진이 있어야 합니다. 성도들에게 성령의 역사가 이와 같습니다.
Q. 교회의 핵심 사역 방향
2022년 핵심사역의 방향은 예배로 세워지는 드림공동체 입니다.
교회가 존재하는 목적이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예배입니다.
팬더믹을 지나면서 많은 성도들이 예배의 가치와 중요성을 잃어버렸습니다.
올해 1월부터 8주에 거쳐 예배시리즈에 관한 설교와 행사를 통해 많은 성도들이 예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게 되었습니다.
전반기를 지나 후반기로 진입하면서 이제는 예배하는 삶이 장년뿐 아니라 청년 주일학교까지 흘러들어가기 위해 후반기는 2세사역에 집중하고자 목표를 정했습니다.
텍사스의 공립학교도 이제는 더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인식하에 학부모 교육을 위한 세미나를 준비하고 아이들을 기독교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하고 있습니다.
주일 2시간만의 주일학교 교육으로는 거친 세상의 파도를 돌파할수 없다고 생각하고 크리스찬 스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Q. 교회의 핵심가치
온전한 예배입니다. 계시록의 완성된 교회는 예배하는 교회입니다.
비록 이땅의 교회는 불완전함속에서 예배를 드리지만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와 다스리심이 이땅에서 실현된다고 믿습니다.
결국 전도도 성경공부도 제자훈련도 예배하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인도하는 과정이라는 것입니다.
Q. 교회의 비전
다음세대를 위해 저는 교회가 주일 한번 한시간의 성경공부로는 그들을 제자화 할수 없다고 믿고 기독교학교를 대안으로 품고 있습니다.
실력과 인성과 영성을 겸비한 다음세대를 세워나가는 방법으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기독교학교입니다.
저희 교회는 아름다운 캠퍼스를 가지고 있고 좋은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아직 시작단계에 있지만 달라스지역에 다음세대를 책임지는 교회로 그들을 전인적으로 교육할수 있는 학교를 꿈꾸고 있습니다.
Q. 가정 회복 위한 말씀 사경회
달라스 드림교회는 6월 3일~5일 일정으로 가정의 회복을 위한 말씀 사경회를 업니다. 이번 사경회는 가정내 믿음 회복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됩니다.
박은영 기자ⓒT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