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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4월 2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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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 방주, 홍수 같은 세상 속 유일하게 안전한 곳”

달라스 수정교회, 이재만 선교사 초청 ‘창조과학 콘서트’ 개최

이재만 선교사가 ‘창조과학 콘서트’에서 강의하고 있다.

달라스 수정교회(담임목사 홍장표)가 이재만 선교사 초청 ‘창조과학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선교사는 창조과학 전임 사역자로 원래 진화론적 지질학을 공부했으나 미국 미시간 주립대학에서 유학 중 창조과학을 만나 진화론의 허구를 깨닫고 하나님께서 성경대로 행하신 사실을 전하기 시작했다.
현재는 창조과학선교회 회장을 지내며 ‘창조과학 콘서트’, ‘노아 홍수 콘서트’ 저서를 펴내는 등 창조과학을 도구로 복음을 전하고 있다.
12~14일 동안 수정교회 본관 및 다니엘 성전에서 진행된 이번 콘서트에서는 △ 노아의 홍수 △ 기원에 관한 질문 △ 진화의 열매 △ 노아의 방주 △ 타협의 거센 바람 등의 주제로 총 6회 강의가 전해졌다.
이 선교사는 이날 노아의 방주에 대한 과학적 분석 및 그에 담긴 함의를 설파했다.
그는 강의를 시작하며 “세상은 점점 좋아진다고 이야기하는데, 성경은 처음이 좋았다고 말한다”라며 “왜냐하면 우리를 창조한 분이 전능하며 좋은 분이기 때문”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러나 우리가 선악과를 따먹음으로 타락하게 됐다”라며 “그 결과 우리는 죽게 되었는데, 곧 하나님을 떠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선교사는 “세상에 죄가 가득 차 이를 쓸어버린 적이 있는데, 이것이 홍수 심판 사건”이라며 “방주는 홍수 동안 유일하게 안전한 곳이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그는 1993년 한국에서 진행된 실험을 소개하며, “12개의 다른 모델들과 함께 실험했을 때 성경에 나온 방주의 비율이 최고로 이상적인 모델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한 방주에 동물을 실은 방법에 관해서도 설명, 과학적 접근법이 성경의 논리에 위배되지 않음을 피력했다.
그는 “생명을 보존케 한다는 목적으로 서로 교배할 수 있는 묶음을 ‘종류’로 규정했다”라며 “이를 기반으로 계산해 봤을 때, 각 종류의 대표 두 마리가 들어간다면 16,000마리 이상이 들어갈 필요가 없다. 이는 전체 방주의 133%밖에 차지하지 않는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이 선교사는 “노아의 방주에는 ‘문’이 단 하나였는데, 예수님도 자신을 문으로 지칭하셨다(요 10:7)”라며 “죄로 인해 사망선고 받은 우리에게 예수님은 유일하게 안전한 곳”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예수님 안에 속했다면 우리는 살아남기 위해 노를 젓거나 배를 조종할 필요가 없다”라며 “우리의 행위가 아니라 예수님 말씀에 우리 자신을 맡기고 그분이 어떻게 내 삶을 움직이실지 기대하면 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가 그리스도의 방주에 타고 가는 그 감격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임으로 이날 강의를 마무리했다.

김영도 기자 © T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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