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타오르게 하소서” 주제 … 손해도 목사, 이준희 목사, 다니엘 박 선교사 강사로 섬겨

코너스톤한인침례교회(담임목사 손해도)가 지난 1일(화)부터 18일(금)까지 ‘더욱 타오르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다니엘 세이레 부흥회’를 개최했다.
3주간 월요일부터 금요일(오전 6시), 화요일부터 금요일(오후 7시 30분)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부흥회에는 ▶이준희 목사(메릴랜드 중앙침례교회) ▶다니엘 박 선교사(9일-11일, 순회선교사) ▶손해도 담임목사(15일-18일)가 강사로 참여했다.
코너스톤한인침례교회 손해도 목사는 “2018년부터 5년째 추수감사 주일을 마지막 날로 지정하고 3주간 저녁 부흥회를 진행했는데 올해는 새벽에도 부흥회를 열었다”면서 “함께 해 주신 성도님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메릴랜드 중앙침례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이준희 목사는 2일(수)부터 4일(금)까지 ‘믿음의 순종은 기적을 보게 한다’, ‘크신 하나님을 바라보는 믿음’, ‘내어드리는 믿음’, ‘확신 있는 믿음의 선택을 하라’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또한 전 미시간주립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역임한 다니엘 박 선교사는 9일(수)부터 11일(금)까지 ‘때가 차매’, ‘Identity’, ‘축복’, ‘먼저’, ‘새 일’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전했다.
특히 박 선교사는 지난 11일(금) 부흥회에서 이사야 43장 18절-19절 말씀을 본문으로 ‘새 일’이라는 설교를 전하면서 우리의 삶 가운데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에 대해 주목했다.
박 선교사는 하나님이 계획하신 새 일을 행하기 위해 필요한 자세로 ‘A(Achieve), A(Accepted), I(Identity), S(Significant)’ 개념들의 선순환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세상의 방향은 성취에서 시작한다”고 지적하면서 “세상 사람들은 Achieve-Significant-Identity-Accepted의 순서로 살아간다”고 설명했다.
세상 사람들은 성취(Achieve)를 해야 의미가 있는 사람이 되고, 의미(Significant) 있는 사람이 되야 정체성이 확립되고, 그 정체성(Identity)을 세상이 받아준다는 것(Accepted)이다.
반대로 “하나님의 방향은 Accepted-Identity-Significant-Achieve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자녀로 받아주신 그 자체로 우리의 정체성이 확립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하나님의 자녀라는 정체성으로 의미를 갖게 된 우리는 말씀으로 새 일을 성취할 수 있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하나님이 주신 정체성으로 인해 하나님의 역사가 시작된다. 그 역사와 예수님이 오실 그때를 우리는 지금 준비해야 한다”고 성도들에게 당부하면서 말씀을 마무리했다.
신한나 기자 ⓒ T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