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야와 엘리사 기적 내러티브’ 주제 12/11 ~ 12/15 진행돼
30여 년간 예수 그리스도께 헌신된 인재를 배출해 온 글로벌 침례신학교(학장 윤유종 목사, 이하 글로벌 신학교)에서 겨울 특강을 위한 학생을 모집한다.
‘엘리야와 엘리사 기적 내러티브’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겨울 특강은 12월 11일(월)~15일(금) 오후 6~10시에 줌(Zoom) 강의로 열릴 계획이다.
이번 특강은 글로벌 침례교회의 담임목사이자 글로벌 신학교의 교무처장인 김상진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김 교수는 페이스 신학교(Faith Seminary)와 노스웨스트 침례신학교(Northwest Baptist Seminary)에서 목회학과 신학 석사 과정을 마쳤으며, 달라스 신학교(Dallas Theological Seminary)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글로벌 신학교 측에 따르면, 김 교수는 이번 특강에서 엘리야와 엘리사 시대가 가진 내러티브에 대한 심층적이고 풍부한 이해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엘리야에 대해 “상징적으로 종말을 예시하는 선지자로, 예수님은 침례 요한을 엘리야라고 하셨다. 또한 유대인들은 종말에 그가 재림할 것이라고 믿을 만큼 특별한 선지자”라고 소개했다.
이어서 김 교수는 “엘리야와 엘리사 시대는 바알 종교가 이사벨 왕비를 통해 북이스라엘에 침투한 배경으로 전개된다”라며 “이 시대를 내러티브적 관점에서 해석함을 통하여 그 안에 담긴 하나님의 시각을 살펴볼 것”이라고 강의의 요점을 설명했다.
또한 글로벌 신학교는 2024년 봄학기 학생 모집도 하고 있다.
내년 1월 22일부터 5월 8일까지 진행되는 봄학기엔 신약신학2(윤영혁 교수), 히브리어1(김상진 교수), 침례 교회사(김승진 교수), 조직신학2(이상보 교수) 과목이 강의 될 예정이다.
글로벌 신학교의 겨울 특강 및 봄학기 등록을 위한 문의는 김경희 사무장 전화(972-482-1142)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김영도 기자 ⓒ T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