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 F
Dallas
금요일, 7월 18, 2025
spot_img

수년 내에 대부흥을 보내주소서

뜨거운 기도의 불길 타오른 2025 JAMA 중보기도 컨퍼런스

텍사스 자마 글로벌 캠퍼스에서 열린 ‘2025 JAMA 중보기도 컨퍼런스’가 미국과 한국의 영적 회복을 위해 모인 중보기도자 250여 명의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6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텍사스 자마 글로벌 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수년 내에 대부흥을 보내주소서”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미국과 한국, 열방의 회복을 위한 영적 간구와 말씀, 훈련이 어우러진 깊은 은혜의 시간이 되었다.
이번 집회에는 미국 전역에서 활발히 사역 중인 중견 목회자들이 강사로 나서,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했다. 주요 강사로는 캘리포니아 은혜한인교회의 한기홍 목사, HGN 선교회의 강일진 목사, 만나교회의 김귀보 목사, 뉴라이프선교교회의 이용영 목사, 프라미스교회의 허연행 목사, 필라안디옥교회의 호성기 목사, 레익뷰언약교회의 강민수 목사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영적 리더들이 함께했다.
개회 예배에서는 JAMA LA 대표 강순영 목사가 ‘미국의 부흥을 위한 하나님의 열정’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강 목사는 “중보기도자는 가정과 교회, 도시와 국가를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통로”라며, “하나님은 지금도 미국에 대부흥을 주시기 위해 우리의 무릎 꿇은 기도를 기다리고 계신다”고 강조했다.
첫날 저녁 집회에서는 한기홍 목사가 ‘기도하면 열립니다’(사도행전 13:2-3)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기도는 하나님의 전략을 여는 열쇠이며, 성령의 역사와 다음 세대의 문을 여는 돌파의 시작”이라며, “오늘날 교회와 성도에게는 다시 무릎을 꿇는 기도의 회복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튿날 오전, 한 목사는 ‘금식기도와 부흥’을 주제로 다시 강단에 서며, 금식을 단순한 절제가 아닌 “회개와 기름부음, 계시를 여는 통로”로 설명했다. 그는 “이 시대의 돌파는 금식하는 자들을 통해 시작된다”며 금식의 영적 가치와 실천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오후에는 실질적인 기도 훈련 시간이 이어졌다. △중보기도 기초 과정 △깊이 있는 기도 훈련 과정 △중보기도 지도자 양성 과정의 세 가지 트랙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개인과 공동체를 위한 중보기도의 실제를 배우고 훈련받았다. 이와 함께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한 어린이 맞춤 프로그램도 따로 마련되어 세대를 아우르는 영적 훈련의 장이 되었다.
행사를 주최한 JAMA 측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중보기도자들이 다시 깨어나 하나님께 부르짖을 때, 세대를 살리고 도시와 나라를 회복시키는 부흥의 불길이 퍼져나가길 소망한다”며, “기도의 불씨가 각 지역 교회와 성도들의 삶 속에서 지속적으로 타오르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기사제공=JAMA Global Campus

최근 기사

이메일 뉴스 구독

* indicates required